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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번역서의 대중문화콘텐츠 개발 방안 -한국국학진흥원 사례를 중심으로-

Strategies for Developing Popular Culture Content from Classical Translation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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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다양한 고전 번역서를 대중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한국국학진흥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발전적인 모델과 방향성을 고민해 보려는 목적을 가지고 집필되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우선 대중문화콘텐츠 시장에서 고전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대중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전이 되기 위해 대중문화콘텐츠 사장의 필요와 한계를 기반으로 어디까지 번역해야 할 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논의의 기반 위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와 여기에서 파생된 시도를 사례로, 좀 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이 논문은 우선 대중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고전이 되기 위해서는 현대적 관점에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향유 가능한 소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나아가 이러한 소재들을 창작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1차 번역을 통한 언어장벽 해소를 넘어, 전통과 역사에 대한 이해의 부재에서 오는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로 이 논문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스토리테마파크의 기본 입장과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창작자들 관점에서는 파편화 된 정보를 전체 스토리로 재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논자는 특정 사건이나 인물을 따라 스토리를 중심으로 그와 관계된 모든 삶의 요소들을 통합시켜 제공하는 작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창작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 다시 말해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 체감 가능한 시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를 잘라내고, 그 시간 속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결합시켜 내는 미시사적 방법론이 필요하다. 이는 보수적 개념의 번역을 넘어서는 단계인데, 이 단계에서 우리는 ‘번역에 번역을 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작업은 특정 번역 전문가나 고전 전문가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ore strategies for developing classical translation works into popular cultural content, focusing on the case of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KSI), and to propose a more advanced model and direction based on these insights. To achieve this, the study first examines how classical works can be utilized in the popular culture content market. It then discusses the extent to which classical works should be translated to meet the demands and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he market, ensuring their applicability in the field of popular culture content creation. Building on this discussion, the study delves into the KSAC’s Story Theme Park and related initiatives as examples, offering more concrete directions for advancement. Through this analysis, the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making classical works engaging and appealing from a modern perspective, providing materials that contemporary audiences can appreciate. Furthermore, it emphasizes that to support creators, it is necessary not only to overcome linguistic barriers through primary translation but also to address cultural barriers stemming from a lack of understanding of tradition and history. Using KSI's <Story Theme Park> as a case study, the paper reviews its foundational approach and content offerings. Despite these efforts, challenges remain, particularly from the creators' perspective, in reconstructing fragmented information into cohesive narratives. To address this issue, the author advocates for the integration of all life elements related to a specific event or figure, structured around a central story. This necessitates a microhistorical methodology, which involves isolating stories within a tangible timeframe relevant to everyday life and combining diverse elements within that timeframe. Such an approach extends beyond traditional concepts of translation, underscoring the need for what the author terms "translation of translations." This phase requires collaboration among experts across various fields, as it cannot be achieved solely by individual translation or classical studies speci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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