眉巖 柳希春의 『新增類合』의 字學書로서 의의와 가치-『類合』과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Significance and value of 『Sinjeung-Yuhap(新增類合)』of Miam(眉巖) Yu Heechun(柳希春) -through comparison with 『Yuhap(類合)』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眉巖 柳希春의 『新增類合』을 대상으로 『類合』과 비교하여 그 특징을 밝힘으로써『新增類合』이 16세기 중반의 字學書로서 갖는 당대적 의의와 함께 현대의 한문 교육적 가치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에 본론에서는 『類合』과 달리 『新增類合』이 먼저 체계와 형식 면에서 上下卷을 분리하고 項目을 제시하여 體系的인 分類 방식을 통해 학습자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게 한 점, 그리고 1行에 4字씩 배열하고 押韻 方式을 活用하여 暗記 효과를 극대화한 점을 찾을 수 있었다. 다음 한자 선택 면에서는 당대 朝鮮의 실정을 반영해 佛敎 관련 漢字와 쓰이지 않는 用語를 제거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漢字를 주되게 선택하여 학습 수준을 고려해 재배치한 노력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이로써 본고는 『新增類合』을 『類合』과 비교하여, 16세기 중반 주자학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字學書로서 『新增類合』의 당대적 의의를 밝히며, 현대 한문 교육의 활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Sinjeung-Yuhap(新增類合)』 by comparing with 『Yuhap(類合)』. What I discovered as a feature of 『Sinjeung-Yuhap(新增類合)』is as follows. First, in formal aspects,『Sinjeung-Yuhap(新增類合)』 learned to study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 learner by dividing the numbers and presenting items. And『Sinjeung-Yuhap(新增類合)』 made it easy to learn using a rhyming word. Second, in terms of selecting Chinese characters, 『Sinjeung-Yuhap(新增類合)』 removed Chinese characters from the Buddhist scriptures and eliminated the words that were not used in the mid 16C Joseon Dynasty. And 『Sinjeung-Yuhap(新增類合)』s elected the words in real life and redeployed them into consideration. As a result, in『Sinjeung-Yuhap(新增類合)』, I was able to discern the significance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middle of the 16th century in terms of presenting a Neo-Confucianism worldview.
참고문헌 (39)
- 柳希春, "眉巖日記草 1권", pp.1~396 (1936), 조선총독부 한국사편수회
- 柳希春, "眉巖日記草 2권", pp.1~464 (1936), 조선총독부 한국사편수회
- 柳希春, "眉巖日記草 3권", pp.1~498 (1936), 조선총독부 한국사편수회
- 柳希春, "眉巖日記草 4권", pp.1~510 (1936), 조선총독부 한국사편수회
- 柳希春, "眉巖日記草 5권", pp.1~350 (1936), 조선총독부 한국사편수회
- 柳希春, "新增類合", pp.1~329 (1972), 단국대학교 東洋學硏究所
- 李建廷, "≪新增類合≫ 整理與研究", pp.1~169 (2012), 上海人民出版社
- 刊寫者, "類合",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1~45
- 任聖周, "鹿門集", pp.1~568 (1976), 景文社
- "承政院日記", ~
- "中宗實錄", ~
- "世宗實錄", ~
- "高麗史節要", ~
- "高麗史", ~
- 김은정, "조선시대 아동용 한자 학습서를 통해본 복식명칭 연구", 복식, 54(4), pp.97~111 (2004), 한국복식학회
- 김훈식, "朝鮮前期 蒙求書의 편찬", 仁濟論叢, 17(1), pp.13~26 (2002)
- 나도원, "16세기와 21세기 공용한자의 인지언어학적 의미범주 고찰 ― 『훈몽자회』와 3500한자를 중심으로", 중국학, (53), pp.207~222 (2015), 대한중국학회
- 閔忠煥, "『訓蒙字會』 『新增類合』 『千字文』의 比較 考察", 석사, pp.1981
- 박형익, "?유합?의 표제자 선정과 배열", 이중언어학, (23), pp.91~112 (2003), 이중언어학회
- 방종현, "(方鍾鉉 先生 所藏) 萬曆 新增類合(寫本)", 국어국문학, 21, pp.177~219 (1959), 국어국문학회
- 배현숙, "新增類合版本考", 민족문화연구, 39, pp.283~330 (2003), 민족문화연구원
- 史游, "急就章", pp.1~392 (2008), 박이정
- 申景澈, "新增類合의 字釋 硏究-羅孫本과 高大本을 中心으로", 韓國言語文學, 16, pp.137~158 (1978)
- 신향림, "소재 노수신의 詩에 나타난 思想 연구: 주자학에서 양명학으로의 전변", 박사, pp.2005
- 신중진, "『硏經齋全集』에 실린 <稻 벼> 穀物名에 대한 어휘사적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52), pp.83~118 (2012), 동아시아문화연구소[DOI]
- 신중진, "곡물명 수록 어휘 자료집의 계보와 그 어휘 목록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54), pp.67~95 (2013), 동아시아문화연구소[DOI]
- 심경호, "연세대 소장 유서 및 한자어휘집의 가치", 동방학지, (146), pp.1~88 (2009), 국학연구원
- 심경호, "『續蒙求分註』의 압운 체제 : 續撰과 創新", 한국한문학연구, (47), pp.415~464 (2011), 한국한문학회[DOI]
- 안병희, "국어사 자료 연구", pp.1~579 (1992), 문학과지성사
- 오완규, "천자문·훈몽자회·신증유합 자석 연구", 석사, 국어학, pp.2001
- 위진, "新增類合의 새김 고찰", 석사, pp.1997
- 윤경희, "한문의 첫걸음", pp.1~151 (2010), 새문사
- 이경하, "『內訓ㆍ과 ‘小學ㆍ烈女ㆍ女敎ㆍ明鑑’의 관계 재고",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7), pp.237~271 (2008), 한국고전여성문학회[DOI]
- 李石求, "類合에 대한 國語學的 硏究", 석사, 국어교육, pp.1988
- 이연순, "眉巖 柳希春의 『續蒙求』 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38(3), pp.439~461 (2010), 한국어문교육연구회[DOI]
- 이은실, "『신증유합』의 한자음 연구", 석사, 국어학, pp.2004
- 장요한, "계명대 소장본 『신증유합』의 문헌학적 의의",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45(45), pp.175~198 (2015),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 정호훈, "고서해제 Ⅹ", pp.26~33 (2008), 평민사
- 河野六郞, "한국 한자음의 연구", pp.1~539 (2010), 역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