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兜率歌 해독의 원리와 실제 -향가 교육현장의 활용을 겸하여-

The Principle and Practice in Deciphering “Dosolga”: for the Purpose of Utilization i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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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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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월명사의 <도솔가>를 일관된 원칙에 의해 해독함으로써 <도솔가> 자체의 이해도 및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한 결과물이다. 해독 작업에서 본고가 중점을 둔 사항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향찰 표기가 지닌 원칙을 혼란 없이 엄격히 적용하였다. 그간 향찰해독을 주도한 일부 연구에서 우리는 개념의 혼란을 적지 않게 본 바 있다. 본고는 그 개념을 분명히 정리하며 크게 두 범주로 나누었다. 실질 의미를가진 正用字와, 발음 기호로만 사용되는 借用字가 그것이다. 그리고 正用字는 音讀과 訓讀으로, 借用字는 音借와 訓借로 세분했다. 이를 <도솔가>에나타난 모든 글자에 각각 명시하여 이 개념들이 혼란 없이 연구 및 교육 현장에서 구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향가에 쓰인 어휘의 古語形을 정확히 제시하였다. 근래 향찰 해독은어휘의 풍부한 제시보다는 결론적 형태만 제시하는 쪽으로 변화해 온 경향이 있다. 이는 간편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최종 결론의신빙성에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즉 확인되지 않는 고어와 고어의 활용형들이 범람한 측면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본고는 15세기 정음 자료들을 토대로 가장 정형에 가까운 고어를 제시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가 연구 및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향가에 쓰인 어휘의 의미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결과적으로 보다 개연성 있는 해독이 되도록 하였다. 그간 우리는 향가에 쓰인 글자의 일부 특성을 확대하여 그것에서 어떤 결론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도솔가>의 마지막 구에 나오는 ‘陪立羅良’을 ‘모셔 나립하라’ 등으로 해독하는 등이 그런사례의 대표라 하겠다. 본고는 ‘羅’와 같은 향찰자는 몇 가지 이유로 볼 때단순 차자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를 다각도로 검토하는 과정과 결론을 보임으로써 연구 및 교육 현장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is the result of trying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of“Dosolga” and its utilization in educational field by deciphering “Dosolga”by a consistent principle. The main focus of this paper on the decryptionwork is summarized in three. First, the principle of the hyangchal transcription was applied strictly. In some of the studies that have led to the decipherment of hyangchal,we have seen quite a few confusions of concepts. This article clarifiesthe concepts and classifies letters in the hyangchal transcription into twobroad categories: jeongyongja with real meaning and chayongja only usedas phonetic symbols. Jeongyongja is subdivided into eumdok and hundok,and chayongja is divided into eumcha and huncha. I clearly marked thesecategories in every letters that appeared in “Dosolga” so that theconcepts of the categories could be used in research and educationwithout confusion. Second, the archaic vocabulary used in hyangga was accuratelypresented. In the meantime, the decipherment of hyangchal has graduallychanged to present only conclusive forms rather than abundantpresentation of vocabulary. This is a simple method because only aconclusion was presented, but by eliminating the process, there was aproblem in the credibility of the final conclusion. In other words, there was an overflow of unidentified archaic words. In this regard, this paperattempts to suggest the most standard word forms based on 15th-centuryliterature written in hangeul characters, so that the results can be easilyused in research and education. Third, the meaning of the vocabulary used in hyangga was examinedin various angles, resulting in more probable decryption. In the meantime,we have overestimated som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letters used inhyangga and draw some conclusions from them. One such example is thedeciphering of “陪立羅良” in the last phrase of “Dosolga” with “moshyeonariphara”. This paper judges that such letters as “羅” should be viewedas chaja for several reasons. The process and conclusions are reviewedfrom various angles to enable in-depth discussion in research and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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