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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소년계사’의 소년운동 - 『소년계』 『소녀계』 잡지의 창간과 휴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boy movement through publishing activities in Korea in the 1920s - the meaning of publishing activities in soyeongaes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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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는 오월회 사회주의와 자조론 계열 기독교 소년운동가들의 좌·우파의 연대가 현현된 장으로 소년계사의 소년물 출판을 통한 소년운동을 고찰함으로써, 1920년대 후반 소년운동의 다양한 전개 양상을 보여주었다. 또 좌·우파의 연대라는 1920년대 소년운동의 변화의 측면을 살펴보는 것을 넘어서, 자조론 계열 우파 지식인이 운영한 소년계사의 소년물 출판을 성공주의 전파와 관련하여 논의함으로써 소년계사 소년운동이 갖는 1920년대 식민지 지성사적 의미도 조명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에 주목하지 못했던 소년계사 운영진 최호동과 최영택의 아동문학 비평과 소년문예비평 활동을 소년계사의 소년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봄으로써, 소년계사의 소년운동이 1920년대 소년운동사 전개에서 가진 중요한 의미를 새롭게 드러내었다. 특히 1928년 5월 소년계사 휴간 단행과 관련한 소년계사 운영진의 고민을 1927년 4월 최영택의 「소년문예운동방지론」의 주장과 관련하여 검토하였다. 그리하여 소년계사의 소년물 출판물의 차별성을 드러내기 위한 다른 소년잡지에 대한 대응으로서 소년계사의 휴간이 이루어졌음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소년계사의 『소년계』 『소녀계』 보급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찾는 데에서 논의가 출발한 것으로써, 종래 천도교 계열의 우파와 오월회 좌파의 대립과 갈등의 이분법적 구도로 파악한 1920년대 소년운동사에서 좌·우파의 연대가 형성된 국면을 밝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자조론 계열 지식인들의 소년운동을 살펴봄으로써 식민지 지성사적 측면에서 1920년대 소년운동사를 검토한 것의 의미 또한 적지 않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focuses on the study of the meaning of publishing activities of soyeongaesha소년계사 in relation to the boy movement. Magazines for boys and girls, The boy’s story magazine and the girl’s story magazine『소년계』 『소녀계』were published in soyeongaesha, Specially, I examined the formation of a solidarity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though the boy movement of soyeongaesha. They collaborated as writers of the boy’s magazine, left-wing intellectuals called ohwelhwe오월회 and right-wing intellectual who accepted Self–Help. This study showed various developments of the boy movement in Koerea in the late 1920 's. This study focuses on the children‘s literary criticism and the criticism of the literary criticism of boys by Choi Ho-dong and Choi Young-taek, who have not been noticed before, Revealing an important new meaning. In particular, in May 1928, the worries of the boy custodian's executives concerning the boy custodial careers were examined in April 1927 with regard to the claims of Choi Yeong-taek's "Prevention of boys' movement". Thus, it was suggested that the closing of soyeongaesha was done as a response to other boy magazines to reveal the difference in the publications of soyeongaesha. This study has a great significance in reviewing the 1920s boy movement in terms of colonial intellectu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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