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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회병리현상에 대한 유가치료학적 접근 ―폐쇄적 사회에서 소통적 사회로

An Approach to Social Pathology in Korean Society from the Confucian Perspective ― From Closed Society to Open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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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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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는 현대 한국사회의 연고 집단의 문제점을 유가의 치료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한국의 연고 집단은 한국사회가 개체화 과정에서 발생한 무력함, 고독함, 허무함 등의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해 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집단 간의 폐쇄성과 배타성 등의 집단이기주의 등의 사회병리현상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한국사회의 병리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폐쇄적 연고 집단에서 개방적 연고 집단으로 전환시키는데 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연고 집단을 儒敎사상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유가는 연고 집단을 ‘朋黨’적 사회라고 비판하면서, 연고 집단의 폐쇄성은 사사로운 욕심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면서, 개인의 도덕적 수양을 통해서 개방적인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한국사회의 병리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연고 집단을 부정하기 보다는 연고 집단의 폐쇄성을 극복한 개방적 네트워크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Abstract

In this study an approach was made to the problems of closed groups formed in school relations, regionalism, kinship, etc.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from the Confucian perspective. Closed groups in Korean society may be a solution to helplessness, loneliness, futility, etc., i.e., psychological anxieties caused during the individualization of Korean society, but at the same time, may incite social pathology such as intergroup closure, clannishness and collective egoism. The problems of social pathology in Korean society can be solved by the conversion of closed groups into open one.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possibility that the problems of closed groups could be detected and solved from Confucian perspective. In Confucianism, closed groups are regarded as egoistic cliques, but it is mentioned that the problems can be open if the members discipline themselves. In conclusion, the problems of closed groups in Korean society can be solved by the conversion of closed network into open one, not re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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