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 유영선의 성리학적 특징 고찰
A Study on the Neo-Confucianism Characteristics of Hyun-gok (Yu young-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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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玄谷(柳永善, 1893~1960)의 성리학적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현곡의 성리학은 ‘리는 無爲하고 기는 有爲하다’, ‘성은 無爲하니 리이고, 심은 有爲하니 기이다’는데 근거하여 그 이론이 전개된다. 이기론에서는 ‘리는 무위하다’는데 근거하여 리의 動靜을 소이(원리)로 해석하며, 또는 ‘성은 리이고 심은 기이다’는데 근거하여 심종가들의 심의 주재성을 비판하고, 성이 심의 주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심성론에서는 ‘성은 리이고 심은 기이다’는데 근거하여 심과 성을 둘로 분명히 구분하고, 이 과정에서 심과 성을 二物로 해석하며, 이것은 그대로 ‘성은 높은 것이고 심은 낮은 것이다’는 性尊心卑의 이론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이론들은 모두 성은 리이고 심은 기이므로 ‘심은 항상 성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心本性)’는 데로 귀결된다. 이것이 바로 스승인 간재(전우) 心本性의 이론적 요지이며, 또한 현곡의 성리학적 특징이기도 하다.
Abstract
This paper is a consideration on the Neo-Confucianism characteristics of Hyun-gok (1893-1960). The theory is developed based on the tenet 'li has no actionability and ki has actionability' or 'sung is li and sim is ki.' The author's interpretation of the li and ki theory is based on 'li has actionability', 'dong and jung' as a soi (principle). In other words, on the basis of the view that 'sung is li and sim is ki', he criticizes the control of sim and argues that the sung should be controled by the sim. Further, in sung and sim theory, based on the fact that 'sung is li, sim is ki', there are two distinct divisions between sim and sung. In this process, sim and sung are interpreted as two things. This leads to the 'sung is high and sim is low' theory. These theories all lead to the principle that 'sung is li and sim is ki', so sim must always be based on sung. This is a theoretical point the teacher Gan-jae professes when he states 'sim is rooted in the sung', and is also Neo-Confucianism characteristic of Hyun-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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