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가훈서를 통해 본 家의 교육적 역할
Educational Meanings on Ka(家) through family precepts books in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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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家가 교육 공간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수긍할 만 하나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아니하였다. 이에 家의 교육적 기능이 충실히 반영된다고 여겨지는 조선시대 가훈서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본고에서는 17세기 가훈서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유자들이 집안의 사회적 위상을 인식하고 확장하려 할 때 家의 교육적 역할에 주목하였다. 이 시기 조선시대 유자들은 家의 위기를 가족의 사회적 대우 내지 家門의 몰락으로 인17세기 가훈서를 통해 본 家의 교육적 역할 식하였다. 특히 광명 전주이씨 이원익 집안의 「遺書」과 논산 파평윤씨 윤순거 집안의 「宗約」을 집중해보면, 그들은 선영을 수호하고 상장례의 절차를 공유하였으며 문중서당을 설립하고 종약에 따라 문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집안 사람들의 연대와 결속을 꾀함과 동시에 家의 유지와 발전, 그리고 家格의 신장을 꾀하고자 하였다. 이들의 예로 보건대 家의 교육적 역할은 제사와 강학의 연관성 속에서 파악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help better understanding of educational meanings on Ka through family precepts books in 17th. In order for achieving this aim, I have explored how confucians of Chosun recognized and expanded social status of their own Ka. According to family precepts books in 17th, confucians saw that home and family were inseparable. They accepted crisis of Ka equaled ruin of Ka-moon. Besides, they set their faces towards educational activities of Ka-moon and publication of family precepts books. Therefore, this research proposes that educational meanings on Ka should be interpreted under the relation with its sacrificial rites and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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