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중독” 담론(談論)에 관한 소고(小考)
A Brief Study of Discussions on “the Game Addic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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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게임에의 과도한 몰입 현상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특히 온라인 게임에의 과도한 몰입 현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어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주목하여 진행되고 있는데, 일련의 논의의 초점은 이를 행위중독의 일종으로 보아 치료의 대상으로 파악할 것인지 여부와 과도한 게임이용행위와 관련된 문제점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신보건 분야에서는 과도한 게임이나 인터넷의 이용을 행위중독의 한 유형으로 파악하고 이를 치료적 차원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시각은 국제적으로 완전하게 공인된 개념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정신의학적으로 “중독”에 따른 대표적 임상적 증상인 “내성”과 “금단”이 게임행위에 있어서도 나타나는지에 관하여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한 증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게임을 중독의 대상이라고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할 것이다. 물론 일부 게임에 있어 과도한 폭력성 등의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을 전적으로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게임에 있어 그와 같은 요소가 존재한다고 하여 그것이 이용자에게 전적으로 영향을 미쳐 어떠한 병리적 현상을 발생시킨다거나 혹은 사회적 일탈행동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단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그러한 요소가 너무 과도한 경우 그 같은 게임을 장시간 몰입하여 오랜 기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적으로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고, 게임 이용자의 일상적‧사회적 생활에 어떠한 장애가 발생한다거나 혹은 사회적 비용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긍정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게임의 과도한 몰입 현상과 관련한 논의는 그와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되어지는 문제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그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용자 본인의 노력과 게임 콘텐츠 제공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고, 그에 더하여 국가와 사회의 전반에 걸쳐 문제 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요청되어진다고 할 것이다.
Abstract
Recently, lots of discussions on “Game addiction or Excessive game use” are accomplished in our society. Discussions especially focused on problems that is believed to be associated with excessive on-line game use. The focus of discussions is whether game addiction regarded as a target of cure on a kind of behavioral addiction and how to solve problems related to excessive game use. In Korea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a majority opinion is “excessive game or Internet use” regarded as a kind of behavioral addiction. And it regarded as that approached by the subject of treatment. But a point of view like that is not an internationally certified notion. In the field of psychiatry, whether the gaming has “tolerance” and “withdrawal” - as common symptoms of “addiction” - or not hasn't proved scientifically yet. Thus, it is difficult to affirm that the game is the subject of addiction. Of course, it is difficult to make a denial of some games have excessive violence and other negative factors. But, even if there exist some negative factors, it is difficult to affirm that negative factors influenced to gamer and cause pathology phenomenon or social deviancy. However, if there exist excessive negative factors, there is the possibility of negative influence to gamer. Therefore, in discussions on game, it focused on search solutions to problems of excessive game use.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above all, it is necessary to need gamer and game contents provider's own efforts to solve problems related to excessive game use. And it is also asked state and society's in-depth attention and continuous efforts to solve such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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