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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욕망론에 의거한 교육열 분석

Educational Enthusiasm as the Desire on Lacanian Psycho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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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교육학

초록

이 논문은 ‘교육열’에 대한 본질적 차원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교육열을 라캉의 욕망론에 입각하여 분석한 글이다. 라캉에 의하면, 거세는 아이로 하여금 엄마의 상상적 남근이기를 포기하는 일이자, 기존의 사회문화체계 특히 언어체계를 수용하게 함을 의미한다. 상상계에서 벗어나 상징계에 입문하는 것이다. 이 거세의 결과로 언어로 이루어진 무의식과 분열된 주체가 생성된다. 분열된 주체들은 남근을 매개로 한, 엄마와의 향락적 관계의 회복을 열망한다. 하지만, 무의식적 주체는 이 열망을 감히 기표화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등록되어 있는 기표들 중에서 이 열망을 대체할 내용의 것을 내어 놓는 바, 이 기표가 곧 욕망이다. 교육열은 ‘엄마와의 향락’ 이라는 열망을 대체하여 드러난 기표이다. ‘엄마와의 향락’에 대한 열망을 대체하여“공부 잘 하고 싶다”, “공부 잘 하는 자식을 갖고 싶다”라는 식으로 드러낸 기표가 교육열인 것이다. 욕망으로서의 교육열이라는 맥락에서 보면, 교육열이라는 욕망의 원인이자 대상으로서 대상a는 명문대학이고, 학벌은 대상a가 속해 있는 실재계의 본질에 해당한다.

Abstract

This paper aimed to analyze the essence of the educational enthusiasm in Korean society. In Lacan, the desire is reminders which subtracts needs from demands. The original demand refers that a unconscious subject wishes to recover jouissanceic interrelationship with his/her mother. However the unconscious subject dose not dare to make signifiers for his/her wish, so the subject try to find signifiers as a substitute in the unconscious world. In Lacan, the signifiers as a substitute are desires. And because the object of the desire is void, the desire is never satisfied. So the desire holds feature of metonymy which move continuously from one signifier to another signifier. The educational enthusiasm is one of the substitutes for the original demand of the unconscious subject. So it is sure that the educational enthusiasm is the desire. Nevertheless the desires have to move on, the educational enthusiasm as the desire in Korea society have been stuck. So endeavors for the desire metonymy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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