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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주자학에서 공과 사의 문제

Public and Private in Chosun Chu Hsi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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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조선시대의 주자학자들은 수양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수양론에서는 공과 사에 대한 구분이 있더라도, 그 형식적 구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자아를 공이라는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영역과 가치의 구별은 실천적 함축을 위한 구별에 지나지 않는다. 이황은 사개념을 부정적으로 이해하면서 독자성으로 간주하고 있고 오달운은 공사 개념이 바뀔 수 있고, 그것에는 수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타자의 신체성에 대한 인정과 그것을 바탕으로 타자에 접근하는 자아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야말로 조선의 주자학에서 현대적인 논의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이다. <주제어> 공, 사, 영역론, 가치론, 수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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