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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와 과다부채가구 문제

COVID-19 Crisis and Over-Indebted Household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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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경제학

초록

본 연구는 코로나19 위기가 과다부채가구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실증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산시장 상승 및 호황기인 2016~2020년을 대상으로, 부채규모와 원리금상환액이 자산, 소득에 비해 과도한 가계를 선별하고, 코로나 위기하에서 과다부채가구 문제가 악화되었는지, 과다부채가구의 특성이 변하였는지를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한 2020년 전후에 과다부채가구가 그 상태를 유지할 확률은 과거 몇 년에 비해 높아졌다. 둘째, 코로나19 위기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과다부채가구가 될 확률을 높였다. 셋째, 원래 고소득 가구는 저소득 가구보다 과다부채가구가 될 확률이 낮았으나 코로나19 위기 시에는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체적으로 과다부채가 될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저금리가 야기한 자산붐에 편승하여 특히 고소득 가구들이 부채확대를 통한 자산투자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mpirically analyze how the COVID19 crisis affected the characteristics of overdebt households, especially in that the over-debt problem threatens economic stability. For 2016-2020 when the asset market rise and boom, households with excessive debt and principal repayment compared to assets and income were selected, and whether the problem of overdebt households worsened under the COVID-19 crisis and the characteristics of over-debt households chang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roportion of over-indebted households increased only slightly in 2020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s, but the probability that over-indebted households will remain in that state increased compared to the previous period. Second, the COVID-19 crisi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roportion of over-indebted households, and it was estimated that the more disposable households had,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becoming over-indebted households. From 2016 to 2019, the probability of becoming an over-debt household was high when disposable income was small, and the probability of becoming an overdebt household was relatively low when disposable income increased, but the probability increased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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