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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창작교육을 위한 소설 이어쓰기 사례 분석 - 황순원의 「소나기」 이어쓰기 텍스트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Writing Sequels for Creative Writ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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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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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문학창작교육의 방법으로 소설 이어쓰기를 제안하기 위한 시론(試論)으로서 황순원의 「소나기」에 대한 이어쓰기 텍스트를 분석하여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콘텐츠 생산이 손쉬워진 시대에 사람들은 창작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문학을 향유하게 되었다. 창작 방법의 하나인 이어쓰기는 원작에 변형을 가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각색이자 재구성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독자의 텍스트 이해도와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 활용도가 높다. 창작교육 연구사 및 작품 재구성 논의를 바탕으로 이어쓰기 텍스트인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분석한 결과 ‘정서의 직접적 연장’, ‘새로운 인물의 개입’, ‘시간의 확장’이라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 양상들은 원작을 기준으로 하여 어떤 변형을 가했는가, 혹은 얼마만큼의 정서적·시간적 거리를 지니는가에 대한 응답이다. 이를 토대로 제시한 문학창작교육의 방향은 첫째, 원작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이어쓰기를 지향한다, 둘째, 이어쓰기 전과 후에 원작 및 이어쓰기 텍스트의 해석에 대한 독자 간의 소통을 수행한다, 셋째, 탈경계적인 이어쓰기 방법을 구상한다,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전문작가의 창작 사례가 중등문학교육에 유의미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갈 것이다.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identify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analyzing Hwang Sun-won’s “Sonagi” as a theory to suggest writing sequels of novels as a method of creative writing education. In the current age, where content production has become easy with the development of digital media, people prefer literature by using a more active way called creation. Writing Sequels, one such creative method, can be studied as a form of adaptation and reconstruction in that it transforms original work. This method also allows for the check of the reader’s text comprehension and imagination; hence, it has significant educational use. Based on prior research on creative education and the discussions on reconstruction of works, an analysis of the sequel text, “Boy and Girl Meets” determined aspects such as “direct extension of emotion”, “intervention of new characters”, and “extension of time”. These aspects note the responses about changes from the original work, and their emotional and temporal distances. Based on this study, the following directions are identified for creative writing education: First, it aims to deepen the understanding of the original work; Second, it creates a dialogue about the readers’ interpretations of the original work before and after the sequel. Moreover, it offers a method for cross-boundary writing sequels. The follow-up study will continue to discuss designing specific educational contents so that the creative works of professional writers can be meaningfully linked to secondary literary education.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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