蓀谷 李達의 詩意識 硏究
A Study of Son-gok(蓀谷) Lee Dal(李達)'s Poetic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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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蓀谷 李達의 시 분석을 통해 李達의 詩意識을 밝혀 보고자 했다. 李達에게 있어 시는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면서 삶을 지탱해주고, 궁색한 현실에서 생활을 위한 實質的이고도 切實한 手段이자 方便이 된다. 끊임없이 거처를 옮기면서 詩客으로, 食客으로 살았던 李達에게 시 쓰기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재주이자 財産이었던 것이다. 李達은 시 속에서 종종 自己 卑下를 드러낸다. 그의 재주를 아끼는 知人들을 위해 적절히 자신을 낮출 줄 알아야 했고, 그러면서도 身分的 制約을 뛰어넘을 만한 能力을 갖춰야 했다. 이것이 唐詩風의 시를 익히는 데 매진했던 이유이다. 또 자신의 詩的 才能에 대해서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시인으로서의 自負心으로 이어진다. 自己 卑下와 自負心 사이에서 그는 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이렇게 李達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시의 抒情으로까지 승화시킨 詩人이다.
Abstract
This paper tried to study Son-gok(蓀谷) Lee Dal(李達)'s recognition about poetry through his poetry. Lee Dal(李達), who played a leading role for the change of the style of Chinese poetry(漢詩) in the 16th century, is considered to have accomplished his poetic purpose. To him, poetry was means to release his unpleasant mind and maintain a living. In other words, poetry was practical and important means for improving his poor life. He lived his lifetime as a poet as well as parasitic house guest moving constantly. His only ability of writing poems made him to lead a life. Lee Dal(李達) expressed self-abasement often in his poems. He had to be humble and show respect to his friends who cherished his talent. At the same time, he must have the ability to overcome the various constraints on his social position. So he learned Tang(唐) poetical style hard. He took pride in being a poet because he was very confident about his talent to write poems. He always endeavored to write good poetry agonizing to keep a balance between self-abasement and pride as a poet. He was the poet to sublimate extremely personal and real problems into a lyr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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