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료 梁知會의 『漂海錄』 연구
A Study on Pyohaerok of Yang jih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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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漂海錄』은 1818년 1월 羅州의 선비 梁知會가 濟州의 飢饉을 賑恤하고 귀환하던 중 표류하여 中國 浙江省 永波府에 도착했다가 燕京을 거쳐 그해 11월 집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를 기록한 표류기이다. 양지회는 본관이 濟州이며, 나주 지방 士族으로 나주향청의 鄕吏였고, 표류 당시 대략 50대의 나이였다. 『표해록』 내용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당시 표류의 상황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고, 『승사록』에 없는 耽羅人과의 갈등 사건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둘째, 중국 최대 불교 성지 및 강남의 의복과 풍물 등 19세기 강남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많다. 셋째, 역사 尙記와 청나라 현실 비판을 통해 尊明排淸과 小中華意識을 표출하고 있다. 양지회의 『표해록』 발굴은 지금까지 『승사록』만으로 이해해왔던 1818년 표류의 실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Abstract
Pyohaerok(『漂海錄』) was a drifting record that recorded the journey that Yang jihwe(梁知會), a scholar of Naju(羅州) got to drift while he was returning after having relieved famine of Jeju(濟州) in January 1818, until returning home in November in that year through Yeongyung(燕京) after having arrived at Zhejiang province(浙江省) Yeongpabu(永波府) China. Yang jihwe's family originate was Jeju, who was a local official of Naju provincial office as a family of Naju province, whose age was around 50 while drifting. Content of Pyohaerok was composed of largely three characters. First, it described the drifting situation very vividly, And recording conflict situation with Tamla(耽羅) people in detail, which was not included in Seungsarok(『乘槎錄』). Second, there are lots of important information related to China's biggest Buddhist sacred ground and 19th century's Gangnam, e.g. clothes and folkculture, etc. of Gangnam. Third, it expressed pro-Minganti-Qing(尊明排淸) and small Sino-centrism through history remembrance and criticism of the reality of Qing. Discovery of Yang jihwe's Pyohaerok is highly valuable in respect that the truth of drift of 1818 could be more exactly comprehended, which so far had been understood only through Seungs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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