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明仁 詩의 記憶 回想 樣相 硏究
A Study on The Aspects of Recollection Memories in Kim Myoung-In’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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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김명인 시에 나타난 기억 회상 양상을 살펴보는 데 目的이 있다. 偶然한 機會에 觸發되는 忘却된 기억과 그것을 追跡하는 主體의 意圖的인 회상에 注目한 벤야민은 망각된 기억이 個人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社會歷史的으로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김명인의 詩作法이 기억 회상에 모티프를 두었다는 前提 아래 그의 시를 眺望하였다. 첫 시집에서부터 詩的 主體는 동두천과 보산리 등 韓國社會가 隱蔽하고 타자화한 인물들을 呼名한다. 이들을 숨기는 대신 露出하고, 優越感 대신 부끄러움과 無力感을 느끼는 주체는 사회역사적 타자들을 불러 옴으로써 歷史의 ‘다른 결’을 읽게 한다. 이때 ‘다른 결’은 事物과 人間 모두의 實在인 ‘深淵’이라 할 수 있다. 호명 外에도 理性中心主義에 의해 타자화된 ‘몸’에 주목함으로써, 시적 주체는 인간뿐 아니라 사물의 기억과 感應하고, 보잘것없는 日常事에 埋沒된 人間形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Abstract
In this study, it aims to declare the aspects of ‘recollection’ in Kim Myoung-In’s poetry. Sometimes a person remembers something forgotten by accident like de ja’vue and he or she comes in pursuit the meanings of memories. Walter Benjamin says buried memories are important not only for a person but also a society as those could be the other’s history. So this study sets on ‘recollection’ for Kim Myoung-In’s poetry for his writing motive are based on ‘memories’. From the first poetical works, Dongduchun, the poetic subject calls ‘Dongduchun’, ‘Bosanri’ which Korea society hides for they occur to shame of ideology. Durable calling that be buried, poetic subject can read the other aspects of history and ‘the real’ for people and inanimate objects. Not only calling, but through corresponding body imagination which be threatened by rationalism, poetic subject can read object’s memoires so that buied by daily, meaningless life can change again by ‘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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