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기 한․중 종군소설에서 드러난 국가의식 비교 연구
The comparison study on the patriotic consciousness in Korea and China’s war novel about the Korea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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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9년은 한․중 양국에서 3.1동운과 5.4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한 해이며 애국주의는 다시 뜨거운 화제로 부상되었다. 자고로 전쟁은 국가의식을 유발하는 데 아주 유력한 요소로 작용해 왔다. 종군소설이 전쟁 시기에 승전선전을 목표한 창작인 만큼 애국주의는 승전선전을 수행하는 데 필히 사용되는 담론방법이다. 그러나 ‘종군소설이라면 당연히 애국주의’ 라는 보편적 기존인식에 그동안 애국의식은 종군소설 연구에서 지나치게 간과된 실황이었다. 근대 애국 역사 흐름의 일환으로서 이 시기 애국의식의 특수성과 중요성은 충분히 검토될 만하지만 그간 이루어져 온 기존 논의에서 이를 빠뜨린 점을 감안할 때 아쉬움이라고 본다. 그래서 본고는 종군소설 중의 애국의식을 연구대상으로 삼기로 하고 애국의식의 시대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6.25전쟁기에 나름의 특수성을 가진 애국의식과 그 소설적 담론방법에 대해 탐구할 것이다. 아울러, 두 나라의 애국의식을 비교하면서 애국의식에 나타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고찰할 것이며 이러한 이동점(異同點)이 나타난 문화적 요인도 함께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6.25전쟁기 소설담론에서 드러난 애국의식의 나름 특성을 밝히고 그 문학사적 의의를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에, 본고에서 총 5장으로 나눠본다. 1장 서론부분에서는 전쟁과 애국의식의 동원 및 종군문인들의 애국의식에 대해 논의했다. 2장에서는 종군소설에서 애국의식이 형성된 그 시기의 이데올로기적 국가의식에 대해 선제적으로 탐구한다. 이어서, 3장에서는 양국 종군소설에서 애국의식의 형태적 양상, 즉 이념적 애국의식과 실천적 애국의식으로 나눠 비교해 보며, 4장에서는 이러한 애국의식의 존재론적 가치와 특성에 대해 검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6.25전쟁기에 애국의식이 근대 애국의식 발전 흐름에서 지니는 나름의 특수성과 문학사적 의의에 대해 규명한다.
Abstract
This year 2019 marks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3.1 moment and 5.4 movement in both south Korea and China, and patriotism has become a hot topic again. Traditionally, war has been a very useful factor in stimulating national consciousness. The war novel was created for the propaganda during the war, and patriotism is a necessary discourse used in the works. However, patriotic consciousness was often overlooked in the study of war novels in the opinion that war novels are of course patriotism. This paper intends to study patriotic consciousness among the war novels that have been overlooked in the discussion. Through this, we will explore patriotic consciousness and its novel discourse method that have specificity in the Korean War. In addition, we will be able to explore the cultural factors that made the difference by comparing patriotic consciousnes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is paper, I will divide it into five chapters. In the first chapter, we discussed the mobilization of war and patriotism and the patriotism of the civil servants(war writers). Chapter 2 preemptively explores the ideological state consciousness of the period when patriotic consciousness was formed in war novels. Subsequently, Chapter 3 compares the morphological aspects of patriotic consciousness in the two national novels, that is ideological and practical patriotic consciousness, and Chapter 4 examines the ontological value and characteristics of patriotic consciousness. Lastly, this paper examines the specificity and literary significance of patriotic consciousness in the development of modern patriotic consciousness during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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