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봉국사의 역사와 大光明殿 主尊佛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History of Bongguksa Temple in Seongnam-si and the main Buddha of Daegwangmyeongjeo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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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에서는 성남시의 전통 사찰인 봉국사의 역사를 살폈으며, 법전인 대광명전의 주불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봉국사는 조선 현종대 창건되어 1939년에 경성부 소재 사찰로 법통이 이전되었지만, 봉국사 대광명전이 현지에 보존되어 사찰의 명맥을 이어나갔고, 해방 후에 봉국사는 제 이름을 되찾았다. 봉국사의 역사와 기능 변천을 고찰하면서 조선왕실의 불교문화와 대한제국기 종교계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었고, 봉국사가 일제강점기에 김교상이 결성한 대한독립단의 독립운동 기지로 활용된 사실도 알 수 있었다. 봉국사 대광명전의 주존불을 추적하면서 봉국사 창건시 대광명전에는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었고, 나한전에 석가불이 안치되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봉국사의 두 불상은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서울 칠보사 목조석가여래좌상으로 현존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현재 봉국사 대광명전의 주불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939년 봉국사가 이전한 후 봉국사 대광명전에 옮겨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일제강점기 사찰의 폐합․이전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유실되고 혼재된 문화재의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we looked at the history of Bongguksa Temple, a traditional temple in Seongnam-si, and examined the main Buddha of Daegwangmyeongjeon Hall. Considering the changes in the history and function of Bongguksa Temple, it was possible to grasp the changes in the Buddhist culture of the Joseon royal family and the religious world during the Korean Empire, and to find out that Bongguksa Temple was used as a base for the independence movement of the ‘Korean Independence Corps’ formed by Kim Kyo-sang in Japanese colonial era. Tracking down the main Buddha of Bongguksa Temple's Daegwangmyeongjeon Hall, it was revealed that Vairocana Buddha was enshrined in Daegwangmyeongjeon Hall when Bongguksa Temple was founded, and Sakyamuni Buddha was enshrined in Nahanjeon Hall. The two Buddha statues of Bongguksa Temple exist as Seated Wooden Vairocana Buddha statues of Jijangam Hermitage in Seoul and Wooden Seated Buddha statues of Chilbosa Temple in Seoul. It is believed that the Wooden Amitabha Buddha statue, the main Buddha of the Daegwangmyeongjeon Hall of Bongguksa Temple, was moved to the Daegwangmyeongjeon Hall of Bongguksa Temple when Bongguksa Temple was relocated in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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