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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화’ 인식 연구의 성과와 제언

Achievements of Studies on ‘Sinocentrism’ in the Joseon Dynasty and the Sugg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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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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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조선시대 ‘중화’ 인식에 관한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조선시대 ‘중화’ 인식에 관한 연구는 특히 근래에 와서 사상문화사 분야나 대외관계사 분야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중화’는 조선의 여러 분야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어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는 몇 가지 한계를 지적할 수 있는데, 먼저, 특정한 시기나 사건을 중심으로 계기적 설명에 주력하여 조선시대의 전반적인 ‘중화’ 인식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시도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 번째, ‘중화’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념들에 대해서 연구자별로 상이한 견해를 가지고 있어 논의의 통일된 기반을 구축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선시대 ‘중화’ 인식의 발전을 바라보기 위한 틀을 시론적으로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summarizes the researchs on the ‘Sinocentrism’ in the Joseon Dynasty and suggests for future research directions. Research on the ‘Sinocentrism’ in the Joseon Dynasty has been particularly in-depth in recent years, building on achievements in the fields of ideological and cultural history and foreign relations history. However, there are several limitations:first, there are few attempts to examine the overall development of “Chinese” perceptions in the Joseon Dynasty by focusing on trigger explanations centered on specific periods or events. Second, different researchers have different views on not only ‘Sinocentrism’ but also the various concepts surrounding it, making it difficult to establish a unified basis for discussion. In order to overcome these limitations, this study propose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looking at the development of the perception of ‘Sinocentrism’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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