詞義與文化之間 -中國“藝術”同“美”、“美術”的離與合-
어의와 문화 -중국 “예술(藝術)”의 “미(美)”,“미술(美術)”과의 이합(離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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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어의의 변천은 사회 문화의 발전이나 변화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어의의 전파 변화로부터 사회 문화를 돌이켜 볼 수 있다. 이 논문은 중국의 “예술”이라는 개념의 연원과 변천을 통해 어의와 문화 간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중국의 “예술” 개념은 고전적인 의미로부터 근대적 의미로 변화하였다. 이에 따라 그 어의 역시 “기술(技術)”、“술수(術數)”、“미(美)”를 가진 작품, “미술(美術)” 등 일련의 변천을 거쳐 마침내 1930년대에는 중국 “예술”의 근대적 의미가 최종적으로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예술” 개념의 변천은 그 내재적 요소의 영향을 받았다. 중국 고대 “예”와 “술”자는 모두 물질 생산과 정신문화 두 영역 가운데서 생성되었고, 둘 다 알 수 없는 영역에 관한 활동과 조작 기술이라는 양면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예”자가 “술”자 나뉘어 사용되다가 처음 병합되어서는 병렬적 개념이었다. 고전적 의미에서 “예술”이란 단어는 “기술”이나 “술수”의 의미였고, 당대(唐代)에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음악과 회화의 발전에 따라 점차 “미(美)”의 가치관이 “예술” 개념에 들어가게 되어 “예술”이란 단어의 근대적 의미 생성의 기초를 제공했다. 근대 진입 이후 중국, 서양,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예술”의 근대적 의미가 확립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마련되었다. 중국 “예술” 개념의 근대적 의미가 완성된 것은 일본 유학생들을 통해서였다. 이들에 의해 “미술”이란 단어가 좁은 의미로 사용되면서 이후 “예술”이란 단어가 넓은 의미의 것으로 분리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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