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최승희 춤 활동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반향

Choi Seung-hee in South Korea and Japan repercussions for dance activities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세계적인 무용가였던 최승희의 1930~1940년대 춤활동에 대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당시의 반향을 분석하여 그녀의 춤활동에 대한 실제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집된 자료 가운데 신문이나 잡지에 문학인들에 의해 실린 평전이나 그녀의 춤에 관해 기술한 글들을 중심으로 분석했으며, 가능한 당시의 한국과 일본에서 최승희는 어떤 존재였으며,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에 연구의 초점을 맞춰 살펴봤다. 고찰 결과, 일본을 주된 거점으로 무용활동을 펼친 최승희에 대한 한국에서의 평가는 ‘조선춤을 희화화’했으며, ‘철학성 부재’라는 비판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일부 지식인계층과 매스컴의 영향으로 조선무용가로서의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반면 일본에서는 문화예술계는 물론이고 재일조선인들에게도 어떤 기대감을 안겨주면서 일제강점기라는 암흑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했다. 그녀의 민족적 소재의 무용활동은 일본의 르네상스운동에 일정정도 영향을 미쳤고, 격렬해지던 전쟁 상황으로 무용계가 침체기에 빠졌을 때는 한 가닥의 희망으로서 일본문화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녀의 춤은 민족혼과 민족의식 또는 민족정신의 표출로, 그것이 비록 미성숙한 상태로 발현되거나 희화되어 나타났을지라도 ‘조선의 향기’를 담아낸 ‘민족적 정취’ 바로 그것이었다는게 일본문화인들의 평가이다. 더욱이 그녀의 춤은 일본 땅에서 신음하던 재일조선인들에게 희망이자 자존심이었으며, 고통을 참아낼 이유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인이며 조선의 춤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최승희는 당시 조선사회에서보다 일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무용가 개인사를 평가함에 있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현시점에서 그녀가 행한 친일적 행위의 단면만을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재고의 여지가 있으며, 한국의 무용계를 위해서도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This purpose of this study was the world's dancer Choi Seung-hee of Japan and South Korea about dance activities in the evaluation is to investigate. 1930-1940, especially in the center's evaluation of the analysis. The data collected by the literature being published in newspapers or magazines, or her biography focuses on articles about the dance was described, Choi Seung-hee of South Korea and Japan at the time as possible in the presence of a focus of research and looked at evaluation. As a result, Choi Seung-hee of South Korea in the evaluation of the ‘Korean dance caricature' and has this week criticized the lack of philosophy. However, the influence of some intellectuals and the media could be present as a special Korean dancers. Meanwhile, Japanese and Koreans in Japan, as well as the Cultural Arts brings some anticipation as the dark era of Japanese colonial period as a new hope has emerged. And expand the national dance of material for her actions affect Japan's Renaissance movement characteristics, when you're in a recession as a war dance scene in the hopes of strand was supported by Japanese culture is. The patriotic spirit of her dancing and was a manifestation of the spirit of nationalism or ethnicity. Although the expression of the immature state, or painting , but the ‘Scent of Korea’ itself, which embodies the ‘national mood’, respectively. Moreover, Koreans in Japan who had been seared in japan some of her dancing was a hope and pride. Also think about the pain was the reason. Choi Seung-hee is a Korean dance Refrain Korea, in Japan society over time korea has received positive reviews. When evaluating a dancer at the time without considering the historical situation at the moment is to evaluate any one-sided reporting only have a lot of stock. And South Korea for the dance scene to be very carefully studied should be considered.

참고문헌 (46)

  1. 강이향, "최승희, 생명의 춤 사랑의 춤" (1989), 지양사
  2. 김관, "최근 무용계 만평", 동아일보, ~ (1937)
  3. 김재원, , 조선일보, ~ (1939)
  4. 김종욱, "사료를 통해본 최승희의 국내무용활동,한국미래춤학회 자료집-우리춤 의 선구자를 말한다(1)", 한국미래춤학회, ~ (1993)
  5. 乭伊, "최승희", 한국예술총집-연극편, 2 (1990)
  6. 문철민, "무용예술과 영혼의 燃燒", 백제, 2(2) (1947)
  7. 문철민, "무용예술과 영혼의 燃燒", 무용저널, (7) (1992), 한국무용평론가회
  8. 오화진, "인물로 보는 한국무용사" (1992), 예론사
  9. 정병호, "최초로 공개되는 최승희의 인생, 샘이 깊은 물" (1993), 뿌리깊은 나무
  10. 조동화, "문예총감:개화기-1975",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1976)
  11. 조원강, "무용예술" (1967), 해문사
  12. 정병호, "최승희와 그녀의 춤에 대한 재평가,한국미래춤학회 자료집-우리춤의 선구자를 말한다(1)", 한국미래춤학회, ~ (1993)
  13. 최승일, "누이에게 보내는 편지, 최승희, 생명의 춤 사랑의 춤" (1989), 지양사
  14. 최승희, "형제에게 보내는 글, 최승희, 생명의 춤 사랑의 춤" (1989), 지양사
  15. 한설야, "무용사절 최승희에게 보내는 서", 한국예술총집-연극편, 2 (1990), 대한민국예술원
  16. 加波潔, "崔承喜の芸術性", 音楽公論, 3(2) (1943), 音楽公論社
  17. 金達寿, "自分史の中の崔承喜", グラフィケーション (1977)
  18. 金容雲, "崔承喜", セヌリ, (21) (1995), セヌリ文化情報センター
  19. 金采嫄, "朝鮮近代舞踊家の芸術思想と社会的評価に関する研究-崔承喜と趙澤元を中心に-", 석사, pp.1996
  20. 金采嫄, "崔承喜研究:北朝鮮での舞踊活動(1946~1967)を中心に", 박사, pp.2003
  21. 盧英姬, "日本における崔承喜の反響", 同大論叢, 27 (1996)
  22. 高嶋雄三郎, "崔承喜" (1959), 学風書院
  23. 高嶋雄三郎, "崔承喜" (1981), むくげ社
  24. 高嶋雄三郎, "母の母のそのまた母の", グラフィケーション (1977), 富士ゼロクス
  25. 高嶋雄三郎, "世紀の美人舞踊家崔承喜" (1994), エムティ出版
  26. 松原孝俊, "1944년2월、東京帝国劇場에서 Korean Dance공연 한 최승희", 九州大学韓国研究Center, ~ (2007)
  27. 町田孝子, "日本の舞踊", 秋山修道, ~ (1958)
  28. 松本千代榮, "舞踊美の探求" (1961), 大修舘書店
  29. 村松武司, "私の舞踊史-ジャーナリストの回想 上巻" (1985), スタッフ·テス出版
  30. 村松武司, "少年期のタブー朝鮮人の象徴", グラフィケーション 富士ゼロクス, ~ (1977)
  31. 峰岸由紀, "アジアの舞姫、夢のあと", 日本経済新聞, ~ (1989)
  32. 三島由紀夫, "わが思春期" (1973), 集英社
  33. 斎藤茂吉, "斎藤茂吉全集" (1953), 岩波書店
  34. 柳宗悦, "一つの感想", 崔承喜パンフレット, 2 (1936)
  35. 山野辺貴美子, "をどるばか、人間石井漠" (1962), 宮坂出版社
  36. 上林澄雄, "二十世紀の舞踊史", ダンスワーク舎, ~ (1992)
  37. 湯浅克衛, "舞姫記:崔承喜の半生" (1947), 文明社出版部
  38. 李礼仙, "無援の女のエネルギー", グラフィケーション, (7) (1977), 富士ゼロクス
  39. 茨木のり子, "ハングルへの旅", 朝日新聞社, ~ (1995)
  40. 鄭応洙, "일본 문인들이 바라본 최승희", 남서울대학교논문집, 11 (2005)
  41. 崔承喜, "私の自叙伝" (1936), 日本書房
  42. 津野海太郎, "古い新聞広告の切り抜きから", グラフィケーション, (7) (1977), 富士ゼロクス
  43. 川端康成, "川端康成全集" (1984), 新潮社
  44. 久保覚, "‘半島’の舞姫", グラフィケーション 富士ゼロクス, ~ (1977)
  45. 菊岡久利, "現代日本詩人全集" (1955), 創元社
  46. 東向美和, "崔承喜と民族意識", 京都大学卒業論文, ~ (2006)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