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무용가로서의 최승희 연구
A study on Seunhee Choi as Nationalism D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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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문초록1930년대 일본과 조선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세계적 무용가로 명성을 높인 최승희, 만약 일제의 통치와 비극적 분단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최승희는 과연 어떤 인물로 평가되었을까? 최승희의 삶과 예술관은 조선의 시대와 역사적 상황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이해되어야한다.최승희를 조명하는데 있어 일본의 문학작품, 영화, 혹은 드라마는 그녀를 소재로 하였듯이, 그녀가 남긴 우리 민족문화의 발자취는 민족적 자아의 확신 없이는 얻을 수 없었던 것임에 분명하다. 당시 식민지하에서도 최승희는 일본인에게 조선의 문화를 새롭게 인식 시키면서 문화적 충격을 주었고, 한 개인의 예술적인 삶이 춤을 통해 조선의 문화를 일본인의 마음속에 뿌리 깊게 심어준 한국문화의 상징적 존재이며 시대적 인물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이 연구는 1930년대 최승희의 민족의식과 예술관을 토대로 최승희가 민족주의 무용가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최승희가 활동했던 시대상황은 그녀의 민족성과 예술관을 형성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으며, 그녀의 활동은 한 무용가의 개인사라기보다는 한국 근대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녀의 작품성향은 이데올로기를 표현한 반체제 운동성향과 조선이 처한 현실에서 민족의 감정과 비운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우리의 민족무용을 통해 조선 민중들의 사기를 고취시키는 사회적 기능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무용기법에 있어서는 춤이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동작이라기보다는 한국의 민족무용을 현대적으로 수용하여 재창조함으로써 감정적이고 감각적 느낌이 강한 춤으로 승화시켰으며, 연극과 음악을 시각화한 춤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최승희는 민족무용의 체계적인 정립을 실현하였고, 개인적인 애국심이나 감정에서부터 대중적인 소속감을 형성하여 민족의 애착심을 발현시켰다. 그녀의 예술 활동은 주체성 확립은 물론 민족의 독창성과 현대성이라는 테두리를 갖게 되는 새로운 무용사상을 형성하였다.
Abstract
A study on Seunhee Choi as Nationalism Dancer
참고문헌 (15)
- "증언으로 듣는 한국 근 현대무용사Ⅲ", 16 (2005)
- "경제의 미학-최승희의 삶과 근대체험", 1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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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최승희-춤의 세계일주담" (1990)
- "아방가르드적 관점에서 본 최승희 무용예술", 13(2) (2005)
-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1981), 창작과 비평사
- "최승희 무용을 통한 한국적 무용의 수용가치", 27 (2000)
- "여권주의 입장에서 본 최승희 무용예술 연구" (1997)
- "아르헨티나의 1940년 6월25일"
- "석적막,최승희,조택원의 공연활동분석을 통한 신무용 의미에 관한 연구" (1998)
- "최승희 무용예술 연구" (2002), 국학자료원
- "신무용이 국립무용 무용으로서의 전이과정 고찰" (1993)
- "세계를 휘어잡은 춤추는 여자, 최승희" (1995), 뿌리 깊은 나무
- "신무용시대의 인물론-최승희를 중심으로", 15(4) (2004)
- "최승희의 예술세계가 한국 신무용에 미친 영향"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