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론)’의 텍스트 읽기-‘재미ㆍ흥미ㆍ의미’의 상관적 시각에서
Reading Farewell Texts in Classical Literature: Focusing on the Interactive of Interesting/ Intriguing/ Meaningful Asp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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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한국고전문학의 재미ㆍ흥미ㆍ의미”라는 기획 주제에 맞추어 한국 고전 문학의 ‘이별(론)’ 텍스트를 읽어 보려 한 시도이다. 선행 연구들이 ‘재미ㆍ흥미ㆍ의미’의 개념적 상관성 및 문학교육적 함의에 대해 검토해 온 터라, 본 논문은 ‘재미ㆍ흥미ㆍ의미’의 복잡한 개념 규정에 천착하기보다 실제적인 사례 제시에 중점을 두었다. 개념론적 접근 못지않게 다양한 범례의 제시가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필자에게 ‘재미’란, 학습자가 작품에 ‘비평적으로’ 개입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된다고 보는 정서적 즐거움으로 이해되었다. 아울러 ‘재미ㆍ흥미ㆍ의미’ 각각을, ‘재미’ 체험으로부터 촉발된 하나의 연속된 관계로 파악하여 그 단계적 관계를 적절하게 구성하는 데에 요점이 있다고 보았다. ‘재미-흥미-의미’는 각각이 하나의 과정 혹은 단계일 수도 있지만, 이 셋의 결합체 자체가 하나의 단계에 내포될 수도 있다. 아울러, 필자는 ‘재미-흥미-의미’의 단계와 <한국고전‘문학’-한국‘고전’문학-‘한국’고전문학>이 방편상 각각 대응될 수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이별(론)의 문학 텍스트’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Abstract
This essay is a reading on parting words in cooperation with the given topic of ‘The interesting/ intriguing/ meaningful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I tried to suggest a case study while the studies around this topic have focused on conceptual refinement or educational implication. Case studies are important as much as theoretical innovation. ‘The interesting’, being able to alloted either to reader or text, is interpreted as the emotional pleasure that a reader enjoys when (s)he intervenes with the text by his(her) own naive but critical judgement. The intriguing and the meaningful constitute the continuum from the interesting, then how to construct a relationship between there three categories is a crucial issue. The continuum of three, although they can be analysed to each category, is a integral one that is an emersion and confluence. The interesting/ intriguing/ meaningful are correspondent with literature/ classical/ Korean aspects respectively, which I gave an exemplary study of parting words in Korean class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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