芥川?之介における?史小?
A Study of Historical Novel on Akutagawa Ryunos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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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본의 大正時代 문단을 대표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 중에서 前期까지 발표된 것은 역사소설이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역사소설 중에서 설화물이며 왕조물의 대표작인 「地獄変」을 고찰하여, 작가 아쿠타가와에 있어서 역사소설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목적이었다. 「지옥변」에 대한 지금까지의 평가는 작가인 아쿠타가와 자신의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러나 <본 것이 아니면 그릴 수 없>다고 하는 주인공 화가의 독특한 화법(画法) 속에 암시되어 있는 것은, 예술에 있어서의 상상력을 중시하는 아쿠타가와의 관념의 역설적인 표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작품은 주인공과 딸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로 맺어지지만, 이것은 오직 시각적 예술 활동으로 인한 즉 환언하면 상상력 부재에 기인함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결말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은 주인공 요시히데[良秀]의 딸에게 있었다. 원전인 고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딸을 설정하여 그 딸을 권력가인 오오토노와 요시히데와의 삼각관계에 위치하게 한 것은 아쿠타가와의 독창적인 구상이었음이 원전과의 비교를 통해 밝혀졌다. 딸을 사이에 두고 요시히데와 오오토노가 대립하고 있을 때에 오오토노로부터 지옥변상도(地獄変相図)의 병풍화를 그릴 것을 지시받은 요시히데는 이후 그 제작에 몰두하는데, 그 과정에서 보이는 요시히데의 눈물의 의미도 상상력과의 관련성으로 고찰되어져야 할 문제였다. 이것은 상상력 부재로 인한 요시히데 자신의 화법이 초래할 결과 즉 한 사람의 여인의 죽음을 예상한 회한의 눈물이었던 것이다. 또한 예술에 있어서의 상상력을 중요시하고 그것의 부재로 인한 비극을 묘사한 「지옥변」에는, 상상력의 기능을 부정하고 사실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을 절대시하는 당시 자연주의에 대한 비판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의 고찰로 이해할 수 있듯이 아쿠타가와의 역사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역사로부터는 예술창조의 무대만을 빌렸을 뿐이다. 다시 말해서 역사소설이라고 해도 그 주제는 同時代 즉 근대를 묘사하고 있는 “근대소설”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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