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일작가의 글쓰기 전략 -『東洋之光』 게재 소설을 중심으로-
A study on writing strategies of modern Korean and Japanese writers -Focusing on novels published in "DongYangji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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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에 발간된 잡지(雜誌)는 매스미디어가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특히 근대잡지는 문명을 비롯해 문학․정치․사회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비평들을 담아내었다. 그리고 식민지 정책이나 담론들을 만들어내고 확대시켜 여론을 형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간행된 이러한 자료들이 식민지에서 벗어난 지 70여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연구나 평가는 물론 서지조사도 충분하게 되어있지 않다. 1939년 1월부터 1945년 1월까지 발간된 『東洋之光』을 텍스트로 하여 잡지에 게재된 소설을 중심으로 근대잡지의 서지적 정리를 시도하고, 조선인과 일본인의 글쓰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잡지에서 이뤄진 정책적 담론들이 작품내에 어떻게 수용되어 형상화되었는지, 조선인과 일본인 작품에서 보여지는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친일잡지라 낙인찍혀있는 『東洋之光』의 다양성을 포착해보고자 한다. 1939년 1월부터 1945년 1월까지 소설은 총 21편이 게재되었고, 조선인 10명이 16편을 그리고 일본인 4명이 5편을 실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선인으로는 이석훈과 이윤기가 각각 3편으로 가장 많은 소설을 게재하였고, 일본인은 2편을 게재한 다나카 히데미쓰였다. ‘동양’을 키워드로 창간된 『東洋之光』에는 조선인과 일본인들의 다양한 글쓰기 전략이 나타나 있었는데, 제국 협력적 작품에서 국책문학에 가까운 작품들이 상당수 게재되어 있었고, 근대지식인의 계몽적 내용을 내포한 작품들과 식민지 시대의 공간묘사와 사회적 배경을 담은 근대 풍경을 묘사한 작품들이 게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It is presumed that magazines published in the modern era had much more influence than they are now because mass media was not very developed. In particular, modern magazines have included various opinions and criticisms related to civilization, literature, politics and society. And magazines played a pivotal role in creating and expanding colonial policies and discourses to form public opinion. But even now, more than 70 years after leaving the colony, research and evaluation as well as bibliographic surveys are not sufficient. 'DongYangjikwang' was published from January 1939 to January 1945, 00 as a text., and the bibliographical arrangement of modern magazines is attempted, focusing on the novels published in magazines, and the writing of Koreans and Japanese is exam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the policy discourses in magazines were accepted and shaped in the works and what differences are shown in the works of Koreans and Japanese. I would like to capture the diversity of 'DongYangjikwang' branded as a pro-Japanese magazine. From January 1939 to January 1945, a total of 21 novels were published, and ten Koreans published 16 novels, and four Japanese published 5 novels. Lee Seok-hoon and Lee Yoon-ki published three novels. Japanese Hidemitsu Tanaka published two novels. 'DongYangjikwang' was founded with the keyword 'East', and it showed various writing strategies of Koreans and Japanese.There were many works that corresponded to the Japanese Empire or the Japanese policy, the Works Containing Enlightenment of Modern Intellectuals, and It was confirmed that works depicting modern landscapes containing spatial descriptions and social backgrounds of the colonial era were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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