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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誠)’의 도덕적 이해 방식에 관한 고찰 —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oral Understanding of 'seong(誠)' - With seongsil 誠實 and jeongseong 精誠 at th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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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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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성실(誠實)’은 ‘부지런함’의 맥락에서 이해된다. 여기서 ‘부지런함’은 ‘어떤 일을 꾸물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태도’로 정의(定義)된다. 또 ‘정성(精誠)’은 ‘마음을 다함’의 맥락에서 이해된다. 하지만 ‘부지런함’이나 ‘마음을 다함’을 곧바로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동양고전에 나타난 ‘성(誠)’ 개념을 중심으로 그것이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의 개념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알아보고, ‘부지런함’과 ‘마음을 다함’이 ‘성실(誠實)’ 그리고 ‘정성(精誠)’의 맥락에서 이해되는 이유를 탐구해 보고자 했다. 이 연구는 ‘성(誠)’의 의미를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으로 한정한다거나 정형화 하려는 것이 아니라 중첩된 의미 구조로 이해되는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의 개념을 보다 선명하게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부지런함’과 ‘마음을 다함’은 그 대상과 목적이 도덕적 자기완성에 있어야만 ‘성실(誠實)’과 ‘정성(精誠)’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Abstract

In Korea, the term Seongsil 誠實 is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diligence,” which is defined as "an attitude of steadily working hard without procrastinating or delaying one’s work." Also the term Jeongseong 精誠 is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wholeheartedness." However, I suggest that we should be cautious to immediately connect those two terms, Seongsil and Jeongseong, to diligence or wholeheartedness.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cept of Seong 誠(Ch. Cheng; Jp. Sei) that appeared in the Oriental classics, and examines how that concept relates to those two terms, Seongsil and Jeongseong, in Korea. Furthermore, it will explore why those two terms ar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diligence and wholeheartednes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ose two terms, Seongsil and Jeongseong, can only relate to the context of diligence and wholeheartedness when the subject and the purpose of the action are aimed at one’s moral com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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