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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기원설의 변화과정 연구

A Study on the Changing Process of the Origin Theory of Korean J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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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대한제국부터 해방 직후까지 한국 유도 기원설의 변화과정을 심도 있게 고찰하여 한국적유도 사상이 정착되는 과정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첫째, YMCA유도반 초대 사범이었던 나수영은 신라의 유술인 천풍해세류가 일본으로 건너가 유도가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제자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파되어 한국 유도 기원설의 시발점이 된다. 둘째,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유도는 고려시대의유술인 수박(手搏)이 일본으로 건너가 완성된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들이 해방 직후 융합되어한국 유도 이식설의 배경이 된다. 셋째, 해방 직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유도인들은 무예도보통지에 나와 있는 신법(身法), 수법(手法), 각법(脚法)이 일본에 이식되어 손기술, 발기술, 허리기술로발전되었다는 구체적 주장을 하게 된다. 이상과 같이 한국 유도 기원설은 민족주의 사학자들의 역사 인식에 영향을 받았으며 여기에 경기 유도인들이 민족주의적 내셔널리즘 바탕으로 유도 기술을 문화 변용하여 한국적 유도 사상을 완성 시켰다.

Abstract

This study sets out to examine the settlement process of Korean-style judo ideas through an in-depth investigation into the changing process of Korean judo ideas from the Korean Empire to the days right after Liberation. First, Na Su-yeong, the first master of the YMCA Judo Class, argued that Cheonpunghaeseryu was transmitted from Silla to Japan, and his argument was spread orally by his pupils and became the starting point of the origin theory of Korean judo. Secondly, nationalist historians, argued that judo was completed by Subak, which is the Yusul of Goryeo, transmitted to Japan. The fusion of these different arguments right after Liberation became the background of the transplantation theory of Korean judo. Finally, in the process of clearing away the remnants of the Japanese rule right after Liberation, judo people provided specific grounds including Sinbeop, Subeop, and Gakbeop in Muyedobotongji evolved into the hand, foot, and waist technique of judo in Japan according to their conv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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