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대의 민족주의와 미술의 변화에 대한 연구
The Changes of Art and the Nationalism in Korea during 1960-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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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60-70년대 미술은 앵포르멜의 정착, 실험미술의 전개와 쇠퇴, 단색조회화의 광범위한 확산과 함께국가주도의 대규모 미술품의 제작, 국전 및 문화재정책을 통한 사회·문화적 통합 정책들이 지속적으로추진되었다. 양면성을 갖는 당시의 미술은 정부 주도의 문화 정책 영향 속에서 많이 평가되어 왔다. 본논문은 1960-70년대의 지배적 이념을 민족주의의 관점에서 조명하여 미술 문화정책에 나타난 양상과 이에 따른 미술의 실천 및 변화를 조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논문은 담론적 연구의 방법을 따른다. 특히 당시의 민족주의 담론의 변화 과정을 추적하고 그것과 미술의 변화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논문에서 필자는 1960-70년대 민족주의 담론을 형성기(1961-1967년), 수립기(1968-1972), 문예중흥기(1973-1979)로 나누어 각 시기별 정책과 미술의 전개양상을 설명하였다. 형성기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전통보다는 근대화를향한 관심이 강했다. 기념물, 역사적 건축물 제작 등과 함께 앵포르멜이 확산되면서 국전 중심의 화단이재편되었다. 특히 박정희 정부는 앵포르멜의 전위성과 혁신성을 군사정부의 개혁성과 새 시대적 분위기로 지지하였다. 수립기는 민족기록화나 동상 제작 등으로 대변되듯 정부의 정책적 개입이 강해지며 근대화와 반공 이미지가 강조되었다. 반면 실험미술이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제도화된 앵포르멜과 민족주의적 미술 경향을 비판하였다. 문예중흥기는 한국식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정치적 구호 속에 백색, 한지를 강조하는 국수적 민족주의가 이슈가 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is for the art scene during Park Jung Hee years in the sight of nationalism. At that era, the core era of post-war Korean history during which modernization and economic development were achieved. On the other hand, in art world, nationalism led by government and cultural policy affected to artists and their works. Nationalism during that regime can be devided three period. - formative years, establishing years, and the period of cultural revival. In the Formative years, they had more interested in the future than past, modernization than tradition. Historical monuments and statues were erected in public spaces and Informel, the modern korean art movement was spreaded. Park's government supported the Informel considering it's avant-garde spirit and the neweness as the reformation bought by military government. At the establishing years, historical painting and public statues were made for boosting patriotism. The period of cultural revival, under the political moto like realization of Korean democracy, nationalism led the painting to white monochrome unsing korean paper. The achievement of monochrome painting could be discursive reproduction of political and economical dynamics of 1970's as well as cultural and artistic breakthrough. The Korean Modernism in art was restricted achievement of specific social group and artists. It was a product of alliance between enforced modernization and invented tradition under censorship of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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