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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세대 전환과 반모더니즘 미술 현상

Generational Shifts and Anti-Modernism of Korean Art in the 19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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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예술일반

초록

1960년대 청년세대의 관점으로 동시대 반모더니즘 미술 현상을 재조명한다. 1960년 4ㆍ19혁명을 분기점으로 세대의 전환을 맞은 1960년대를 1950년대의 연장으로 평가해 온 주류 담론에 이의를 제기하며 논의를 전개한다. 저항운동을 통해 정권을 교체한 경험을 축적한 1960년대 청년세대의 현실 인식은 탈정치적 성향의 전후세대와 차별화된다. 전후세대가 앵포르멜 추상회화로 한국전쟁의 기억을 소환했다면, 4ㆍ19혁명의 경험을 공유한 1960년대 청년세대는 새로운 미술운동을 통해 자기 시대의 현실을 표명하고자 했다. 그간 ‘실험’이라는 이름의 과도기로 축소됐지만 1960년대 미술은 저항의 기술을 차용한 대(對) 사회적 성격으로 유례없이 전복적이었다. 이에 구체적 사물을 의식한 반모더니즘 미술을 시대에 대한 4ㆍ19세대의 반응으로 실증하고자 한다. 세대위치에 따라 경험된 시간이 다른 실질적 유대에 주목해 기존 미술사에서 누락된 당대의 관점은 문학작품과 신문기록을 통해 복기한다. 예술과 정치와의 상관성을 극도로 경계했던 전후세대의 관점에서 벗어나 1960년대 미술을 세대의 전환과 세대 현상으로 살피고자 한다.

Abstract

This article focuses on the anti-modernism of the 1960s as a generational phenomenon in Korean contemporary art. It is a discussion that raises a counter-argument to mainstream art history perspectives that consider the 1960s as an extension of the 1950s. The perception of reality of the young generation in the 1960s, who experienced of changing regimes through resistance movements, departs from that of the post-war generation. While Informel painters in the 1950s recalled memories of the Korean War, young artists who experienced the April 19 Revolution tried to express the reality of their time through concrete objects. The art of the 1960s, which borrowed techniques of social resistance, was unprecedentedly subversive. This research attempts to recover the point of view of the 1960s through literature and newspaper records, and to shed new light on avant-garde tendencies in the 1960s as the phenomenon of a converted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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