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위기 담론과 발전 방안- 시민사회 지형변화와 관련하여 -
Discourses on the Crisis of Civil Movement and Organizations in Changing Korea - Some Sugestions for Civil Movement'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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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한국 시민단체 시민운동 위기 담론과 위기원인을 분석하고, 시민운동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시민단체 시민운동의 위기는 환경적 변화요인과 조직적 요인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한데 기인한다. 먼저 환경적 요인은 정부와의 관계변화, 한국 시민사회지형변화, 시민과의 관계 변화 등에 따른 정체성 혼란이다. 둘째, 새로운 환경변화에 조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행태적, 네트워크 측면 등의 조직적 요인이 시민운동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위기분석을 통해 한국 시민운동의 과제를 제시해보자면 첫째, 장기적 안목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90년대식 시민운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민운동의 과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히 아래로부터의 시민조직화, 시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둘째, 이제까지 시민운동이 정치 경제개혁에 주력해 왔다면, 사회개혁 특히 시민사회 민주화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셋째, 시민운동의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넷째, 시민사회의 새로운 공통가치를 세우고 창발적 에너지를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the widely-spreading discourses on the crisis of civil movement and civil organizations in South Korea. After examining the reasons for the crisis, the study suggests some plans for development of civil movement. Currently, the crisis of civil organizations and civil movements are attributed to the interactions between environmental changes and organizational factors. Based on crisis analysis, this study sugests some tasks for civil movement's development in the country. First, it should propose a long-term vision and explore a new approach of civil movement that diverges from the styles of the 1990s. Especially, botom-up civil organization and communication with citizens are needed. Second, while civil movement has focused so far on political and economic reform, it now has to make efforts for social reform, especially democratization of civil society. Third, the scope of civil movement should be expanded, and lastl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new common values and reorganize emergent energy in civi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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