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유적조사 성과를 통해 본 마한·백제- 2016년을 중심으로 -
Results of 2016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of the Mahan and Baekje Relics in the Honam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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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2016년도에 호남지역에서 발굴조사된 마한·백제 관련 주요 유적의 성과 외에도, 2016년도에 발간된 발굴조사 보고서와 논문을 살펴보고 호남지역의 마한·백제를 재조명해 보고자 한다. Ⅱ장에서는 2016년도에 발굴조사된 유적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호남지역 마한·백제의 주요 논점을 검토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마한 기원과 관련한 분묘, 화천이 다량으로 출토된 광주 복룡동 토광묘의 성격, 경질무문토기의 하한과 타날문토기의 상한, 호남 동부권에 주로 분포하는 백제 산성의 의의와 백제의 지배형태 등이다. Ⅲ장에서는 2016년 발간 주요 보고서 및 논문으로 본 호남지역의 마한·백제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다. 2016년에 발간된 호남지역 발굴조사보고서 가운데 마한·백제 관련 주요 유적은 마한 초현기의 분묘, 호남 최초의 빈(殯) 관련 의례유적, 철기 제작과 관련된 대규모 취락, 백제 오방성 가운데 하나인 정읍 고사부리성, 6세기대 전남동부지역의 백제 영역화를 보여주는 고분 등이 있다. 한편, 2016년에 발간된 논문 가운데 호남지역 마한·백제와 관련 연구 경향은 다음과 같다. 즉, 전북지역에서는 마한 성립기의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과정, 전북지역 마한·백제 묘제의 양상과 의미, 익산과 마한·백제 등이 논의되었고, 전남지역에서는 영산강유역의 마한·백제 고분과 출토유물에 대한 글이 주를 이룬다. 즉, 묘제·토기·금동신발로 본 복암리 세력과 주변지역의 동향, 복암리 출토 목간으로 본 나주의 위상, 영산강유역의 왜계 고분과 마한·백제·왜와의 관계, 서남해안 해상교통로와 백제·왜 관계, 영산강유역의 백제 지방도시, 마한토기의 정체성과 동북아시아적 의미 등이 거론되었다. 호남지역에서 마한의 상한, 마한·백제의 전환기, 5~6세기 고총의 피장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지만, 쉽게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문헌이 빈약한 호남지역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고고자료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ed to shed new light on Mahan and Baekje in Honam region of Korea by examining major remains related with Mahan and Baekje excavated and examined in Honam region in 2016 as well as the excavation reports and essays published in 2016. Chapter Ⅱ examined major issues about Mahan and Baekje in Honam region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 excavation of remains in 2016. Major contents of this chapter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ombs related with the origin of Mahan and the wooden coffin tombs of Bokryong-dong, Gwangju where ancient coins of China were found in a great quantity and the significance of Baekje fortresses mainly located in the eastern area of the Honam region and the form of governance of Baekje. Chapter Ⅲ examined the research results on Mahan Baekje in Honam region through major reports and essays published in 2016. The trends of essays on Mahan and Baekje of Honam region published in 2016 are as follows; Studies conducted in Jeollabuk-do region mainly discussed the development of the clay-stripe pottery culture during the establishment of Mahan and the meaning of Mahan-Baekje burial system in Jeollabuk-do, while studies conducted in Jeollanam-do mainly discussed Mahan-Baekje tombs on the side of Yeongsangang River and artifacts excavated from them and the sea lanes in the Southwest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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