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의 도상 연구
A Study on Iconographies of Notheast Asia of the Avatamsaka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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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엄경변상도(華嚴經變相圖)>의 형성 및 동북아시아에서의 수용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나아가 도상형식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그 해석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는 80『화엄경』(이하 80화엄) 칠처구회 39품과 제작당시 유행하던 화엄사상 그리고 불신관과 화엄 세계관을 반영하여 조성된 도상이다. 이글에서는 설법회의 기본 도상인 노사나불의 연원과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한·중·일3국의 도상적인 문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법계인중상의 노사나불 설법회는 송대 이후 법계 도상이 사라지고 당~원대와 조선시대, 가마쿠라시대에 화엄법회를 상징하는 도상으로 정착되었다.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의 시원인 막고굴 변상도는 성당 대(盛唐 代, 705-780)에이루어진 제44굴을 비롯하여 오대(五代)를 거쳐 송대(宋代)에 이루어진 것까지 총 29굴과 파리 기메 박물관 소장(五代, 10세기 초) <화엄경변상도>가 있다. 여기에는 이전 시대나 중앙아시아의 오랜 표현 수단인 음영법, 요철법(凹凸法)이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본존불의 신체에는 중점적으로 선염을 짙게 사용한 점과 낮은 육계와 반달형 중앙 계주가 그러하다. 이러한 영향은 <신라화엄경변상도>(754∼755), 용인 호암미술관장의 보살상에서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동북아시아 <화엄경변상도>는 저 멀리 인도 및 중앙아시아에 기인하지만 그것을 각 민족(지역)이 수용하면서도 기본 유형을 잃지 않고 각자고유의 문화와 종교 사상을 반영하여 각 시대 및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화엄경변상도>의 도상을 출현시켰다.
Abstract
This article discusses the development and acceptance of Illustration of the Avatamsaka Sutra (華嚴經變相圖) in the East Asian region and the understanding and importance of the iconography during the period of the formation of the Avatamsaka Sutra. The Illustration of the Avatamsaka Sutra in East Asia have been developed in India through the Silk Road and in Western China (西域), namely Central Asia and Dunhuang China (中國 敦煌), etc., and in this process, according to each era and region, it has developed and declined along with the matrix, the Avatamsaka Sutra (華嚴經) Faith, among them, there being different characteristics in the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from China(中國), Korea (韓國), and Japan(日本). Notheast Asia of the Avatamsaka Sutra is an iconography created with the composite reflection of 80 “the Avatamska Sutra” (herein after as “80 of the Avatamska”), 39 pum Chilcheoguhoe, Huayan Thought rampant at the time, the View of Buddha‐kaya, and Avatamsaka world view.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origin and change process of Locana Buddha, the basic iconography of Buddhist sermon to clarify the iconographical problems of three countries such as Korea, China and Japan. As a result, Locana Buddha Buddhist sermon gathering of fajie jenchung image was settled as an iconography symbolizing Avatamsaka sermon gathering in the Tang Dynasty ~ Yuan Dynasty of China, the Joseon era of Korea and the Kamakura era of Japan, and Beopgye iconography disappeared after Song Dynasty. The Byeonsangdo in Mogao Caves, the origin of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of East Asia appears in a total of 29 caves through the Five Dynasties (五代) to the Song Dynasty (宋代) including the 44th cave prepared in the Thriving age of Tang Dynasty (盛唐代; 705‐780), and there are the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housed at the Museum of Paris Guimet (Five Dynasties 五代, early 10th century). Here, the shade and shadow technique, the old expression method of previous era or Central Asia, that is, the shading technique (凹凸法) remain unchanged. Especially, the main Buddha's body using shading heavily, with the low Yukgye and the half-moon central Gyeju are as such. This influence occurs in the Bodhisattva, the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in the Shilla Dynasty (754∼ 755), housed by Hoam Museum in Yongin. As such, Asian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originated from far away India and Central Asia, but each nation (region) accepted it and did not lose its basic type, and exhibited each of their own iconography of Illustrations of the Avatamsaka Sutra differently according to each era and region reflecting their own culture and religiou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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