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문질품」에서 칭병(稱病)의 상징성과 종교심리학적 의의 고찰
Study on Psychological meaning the Symbolicality and the Religious of the Malingery in 'Munjilpum' in the Vimalakirti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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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유마경』은 재가불자라도 불법을 올바로 수행하면 성불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제사상(諸思想)과 구체적인 실천 근거를 천명한 경전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이 경전의 「문질품」에서 강조하는, 병든 유마거사에 대한 문병을매개로 한 설법은 『유마경』의 핵심사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본 논문의 핵심 주제는 유마거사의 칭병(稱病)이다. 유마거사는 자신의 병을 방편으로삼아 육신의 무상함을 설하며 중생을 교화하고 있다. 이러한 유마거사의 병의 원인은자신과 중생을 다르게 보지 않는 보살의 자비심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유마거사가 주장하는 궁극적인 깨달음을 인간의 완성 혹은 성숙으로보고 유마거사의 칭병의 의미를 종교심리학적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여기서 불교사상의영향을 받은 니체의 철학과 불교 사상 사이에 고통과 치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관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차라투스트라의 인간 변화의 3단계론과 대비해 그 상통점을 살펴보았다.
Abstract
As a scripture that revealed the je thought of Mahayana Buddhism, which says that even a Buddhist who lives in the mundane world without entering the Buddhist priesthood can attain Buddhahood if he or she performs the Buddhism properly, and the specific grounds for putting into practice, the Vimalakirti Sutra has been receiving the recognition of the value. As is widely known already, the Buddhist sermon that is emphasized in the Munjilpum in this scripture and that has the visit to Vimalakirti, who is ill, as the medium shows the core thought of the Vimalakirti Sutra well. The core topic of this thesis is the malingery of Vimalakirti. By making his illness as an expedient and while explaining the meaninglessness of the body, Vimalakirti has been edifying the people. The cause of such sickness of Vimalakirti lies in the merciful heart of Bodhisattva, which does not look at himself and the people differently. In this thesis, the ultimate realization that had been argued for by Vimalakirti had been looked at as the completion or the maturity of the human beings. And the meaning of the malingery of Vimalakirti had been taken a look at from the religious psychological viewpoint. Here, it had been confirmed that, between the philosophy of Nietzsche, which had received the influence of the Buddhist thought, and the Buddhist thought, there are the common points regarding the pain and the healing. And the common points had been taken a look into in preparation for the theory of the 3 phases of the changes of the human beings of Zarathu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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