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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KCI 등재

해방공간 및 1950년대의 대중가요통제 연구 - 음반, 공연, 방송을 중심으로

K-Pop Regulation During the U.S Military Government Period, 1945-1948, and the 1950s - An Examination of Records, Performances, and Broadc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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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예술일반

초록

본 글은 해방공간과 제1공화국인 1950년대에 음반, 공연, 방송 등에서 대중가요의 검열․통제를 위해 어떤 제도가 마련되어 실행되었는지 살펴본 것이다. 내용은 크게, ‘왜색가요금지’, ‘문교부의 음반검열’, ‘공보처와 문교부의 공연검열 및 예술인통제’, ‘공보실의 방송음악검열’ 등으로 나누어 고찰을 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첫째 해방공간과 1950년대의 대중가요 통제제도는 일제하의 대중가요통제제도를 그대로 답습하였다는 점, 둘째 대중가요의 통제에 있어 단순히 가요만의 통제가 아닌 관련음반, 방송, 공연, 극장, 공연예술인 등 텍스트(대상)·행위(객체)·행위자(주체)를 동시에 통제하는 전일적(全一的)인 방식을 취하였다는 점, 셋째 이 시기의 음반과 방송음악 통제제도가 1960년대 이후 검열기구인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와 ‘한국방송윤리위원회’의 가요검열사유인 ‘왜색·저속퇴폐·월북’의 토대가 되었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Abstract

This text aims to examine how laws and systems were established and executed to control popular music in various mediums such as records, performances, and broadcasts, during the U.S. military government period, 1945-1948, and the 1950s First Republic period in South Korea. The content is broadly divided into examinations of ‘the prohibition of Japanese-style and indecent, vulgar music’, ‘record censorship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performance censorship by the Bureau of Public Information and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broadcast music censorship by the Public Information Office’. The research findings reveal several key findings. During the U.S. military government period and the 1950s, regulations and systems for controlling popular songs closely imitated the control systems of popular song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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