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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羅州 榮山江 유역의 농업변동 ― 多侍水利組合 區域을 중심으로

An essay on Agricultural Change in Naju provinc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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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榮山江 河川工事와 나주군 다시면의 水利組合事業을 중심으로 근대전환기 농촌사회의 근대적 변용과정이라는 과제에 접근한 것이다. 1930년대 초부터 거의 동시에 시행된 영산강개수공사와 다시수리조합사업은 이 지역의 농업환경과 생활환경을 급격하게 변동시켰다. 여기서는 치수수리사업이 이 지역의 경지상태 및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함으로써 수리조합사업의 성과에 대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해 보고자 하였다. 다시면 수리조합지구에서는 토지개량과 농사개량 사업이 순조롭게 결합되어 이른바 ‘多勞多肥的’ 도작기술체계(고수확기조)가 안정적으로 확립하였던 것으로 관측되었다. 그러나 수리조합지구에서는 높은 수확량에 비해 과중한 수리조합비가 부과되고 있었다. 토지대장의 분석 결과, 조선인 토지소유자들은 과중한 조합비 부담 속에서 자신의 토지를 상실하면서 영세토지소유자로 전락하고 있었다. 요컨대, 식민지지주제는 1930년대 들어 경제상황의 변동에 따라 일정한 부침을 보이고 있지만, 그 소유집중도의 측면에서 볼 때 고위의 수준에서 이 시기의 지배적 생산관계로 강고하게 존속하고 있었다.주제어영산강, 나주군 다시면, 치수사업, 수리조합, 식민지지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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