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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성(申翊聖)의 심양(瀋陽) 체험 기록 『북정록(北征錄)』

A Study on BookJungRok ‒ Documentary Literature of SimYang Experience by Sin-Yig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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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동양위(東陽尉) 신익성(申翊聖, 1588~1644)은 1642년 12월에 척화오신(斥和五臣)으로 지목되어 심양(瀋陽)에 압송되었다가 이듬해 2월에 방면되어 돌아왔다. 이 때 지은 시문은 가장 필사본 『선집(先集)』에 『북정록(北征錄)』으로 엮여 수록되어 있다. 본고는 『북정록』의 시문을 살핌으로써 신익성의 심양 체험의 실상을 확인하는 한편 그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신익성은 여정 동안 내면의 은밀한 심경을 한시로 드러내는데, 사지에 끌려가면서도 당당하려는 다짐을 시화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밀려오는 불안과 초조를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하고, 방면되어 귀로에 오르고서는 안도와 유흥의 마음을 구가하다가도 다시 회한의 내용을 담은 시를 쓰기도 하였다. <북행시말(北行始末)>에서는 자신과 조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도 하면서 사건의 이면에 있는 사실들을 기록하는 데 주력하였다. 신익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만록(漫錄)으로서 여정 중에 자신이 견문한 사건과 풍경을 일일이 기록하고 있다.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서 각기 다른 문학 양식을 선택하여 자신의 견문을 기록하고 소회를 표출한 것이다. 심양은 명청교체기라는 역사적 변전의 시기에 동아시아의 중심지였다. 신익성은 비자발적인 형태이지만 그 곳을 직접 체험하고, 압송되었다가 방면되는 과정에서 느껴야만 하였던 감정의 모든 결, 보고 들은 객관적 사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주관적 판단을 기록하였다. 이렇듯 『북정록』은 신익성 개인의 심양 체험 기록이지만, 조선의 사대부가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파악하였는지 보여준다.

Abstract

Sin-YigSeong(1588~1644) was sent under escort to SimYang in December of 1642, because he was a member of anti-negotiation group with the Qing dynasty, and discharged in February of next year. At that time he wrote many literary works in various style. Those works were compiled BookJungRok and included SunJeep that was a manuscript as household furnishings. He expressed his inner world by Chinese poetries. For example, cornered into a deadly situation, he poeticized not only ebullient front but also anxiety and fear, otherwise his homeward way, he represented relief and regret. Meanwhile he reported self-vindication and investigation into the truth by ‘BukHaengSiMal’. Also he recorded informations by ‘ManRok’ - random comments. MingQing Transition in 17th led to discontinuities of envoy travel literature. BookJungRok was only Documentary Literature at that time.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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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仁祖實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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