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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 엘리트의 공학의사회적 기능 인식

Recognition of the Social Function of Engineering by Modern Chinese Scientific El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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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이후 중국의 경제-사회 근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공학자들은 사회 속에서의 공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였고 그 결과 과학적 방법에 의한 사회의 재조직화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1920년대까지 공학자들이 생각했던 사회 속의 공학의 역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식이었다. 1차 대전 이후 중국의 공학자들은 공학은 과학기술의 한 분과로서 예술, 정치 등과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믿었다. 국가의 성쇠는 사회 각 부문이 조화롭게 기능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었다. 1930년대의 위기는 공학과 과학 기술을 통해 사회를 급속도로 개조하고자 주장을 불러일으켰다. 과학에 기초한 급속한 사회 개조는 새로운 형태의 독재를 통하여 달성될 수 있다는 주장은 중국의 영향력 있는 과학 엘리트들의 호응을 얻었다. 1930년대에 기원한 이러한 주장은 1960~70년대 더욱 구체화 되어 중화인민공화국의 사회 개조와 경제 발전을 위한 정당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Abstract

Engineers wh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China's economic and social modernization since the 1930s actively sought the role of engineering in society, and as a result, argued for the reorganization of society through scientific methods. However, this was a fundamentally different perception from the role of engineering in society that engineers thought until the 1920s. After World War I, Chinese engineers believed that engineering as a branch of science and technology performed different social functions like art and politics. The rise and fall of a nation depended on the harmonious functioning of each sector of society. The crisis of the 1930s gave rise to claims to rapidly transform society through engineering and technology. The claim that rapid social transformation based on science can be achieved through a new form of dictatorship had been well-received by China's influential scientific elites. This argument, which originated in the 1930s, became more concrete in the 1960s and 1970s, and provided a justification for the social transformation and economic developm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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