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기록에 보이는 불교적인 대외교류의 공간적 범위와 성격
A study on the character & the regional scope of the Buddhist-Foreign-Negotiations that have been recorded in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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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에서는 『고려사』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불교적 대외교류의 공간 범위와 그 성격을 집중적으로 정리·분석하였다. 이 글은 고려사회의 역사·문화를 가장 핵심적으로 담고 있는 『고려사』가 세계 인류의 보편적인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사실을 진단할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고려사』 기록에서는 중국의 후량·후당·송나라·요나라·금나라 지역 및 강남지역과 함께 원나라·몽골고원·티베트·인도·서역지역 및 일본 등 다양한 지역사회와 불교로 대외교류를 지속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상당 부분은 해당 국가의 당대 역사·문화적인 기록에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므로, 당대 고려사회와 대외적인 인적·경제·문화 교류 및 불교적인 대외교류의 흔적을 복원할 수 있는 원천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고려사』에는 다양한 영역의 불교적인 대외교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불교적인 대외교류에는 사신 등의 국가의 공식적인 교류와 함께 사적인 민간교류도 포함되어 있으며, 민간교류가 국가의 공적인 교류와 결합하는 사례도 포함되어 있다. 『고려사』 기록에서는 공적·민간교류의 과정에서 인적 교류와 함께 불교적인 지식정보의 총체로서의 대장경·불교경전의 유통 사례가 주목되며, 불교의례의 유입과 藏經 종이의 유통 등 다양한 영역의 교류 내용도 확인되고 있다. 특히 『고려사』에는 불교가 국가 간의 외교적인 교류과정에서 소통·신뢰 구축의 매개체로 역할한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사실이 더욱 주목된다. 이로써 『고려 사』는 세계 인류의 보편적인 기록유산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attempt to analyze into the character & the regional scope of the Buddhist-Foreign-Negotiations that have been recorded in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高麗史).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 have been recorded the historical & cultural facts that the Goryo(高麗)-Dynasty have Buddhistly engaged with the various communities of the Asia. In this history book, the exchange of various human & material resources have been recorded.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 have been recorded the exchange- facts of the Tripitaka(大藏經) & the Buddhist rituals. in particular, this history book have been recorded the historical & cultural facts that the Buddhist exchange served as a medium of communication in diplomatic relations. this related Records of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 is not confirmed in the history book of the exchanged country. accordingly, the related Records of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 can be shared as source information that restores the historical & cultural substance of the exchanged country. therefore, the History of the Goryo-Dynasty can be secured the status & value as the universal Documentary-Heritage that shared with the world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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