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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히사 유메지와 한국-사상성을 중심으로

Takehisa Yumeji and Korea-Focusing Primary on the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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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고에서는 다케히사 유메지(竹久夢二, 1884-1934)의 그림과 시문학 속에 깃 들어있는 사상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 본다. 그리고 그 실마리로 한국과의 관련성에 주목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의 그림을 중심으로 한 사상성에 관해서는 대역사건(1910년) 이후 크게 변질되었다는 일부의 견해와는 달리 한국과 조선을 제재로 하는 작품에서는 결코 변하지 않는 강한 사회성이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이지 정부의 사회주의자 탄압에 따라 유메지는 점차 사회주의 사상에서 멀어져 갔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일합방기념」 엽서와 「도쿄재난화신」에서 엿볼 수 있듯이 예술가로서 뛰어난 감수성에 근거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회성 짙은 삽화를 연이어 발표했다. 「한일합방기념」 엽서는 한일병탄 직후에 출판한 것으로 거기에는 일본에 대한 비판을 풍자와 야유 그리고 제국주의로 치달아가는 미래를 염려하는 시선으로 담았다. 특히 「한일합방기념」의 앞뒤 표지로 보이는 두 장의 지도는 일본이 지배하는 전 영토를 담지 않고 왜곡된 지도를 그리고 있지만 거기에는 제국 일본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겨 있다는 것을 다른 네 장의 엽서에 담긴 야유와 풍자와 더불어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도쿄재난화신」 속의 「자경단 놀이」는 일본 문인 중 가장 빨리 관동 대지진 속의 조선인 학살 사건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문제작이다. 「한일합방기념」과 「자경단 놀이」에서 음미할 수 있듯이 강한 사상성의 한 축에 조선과 한국이 있었음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한일합방기념」과 「자경단 놀이」는 제국주의 시대에 일본 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경계를 넘어서는 탈 경계성을 함유하고 있는 작품으로 유메지의 사상성을 대표한다고 해도 결코 손색없다 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is an ideological and artistic value of the paintings and poetry inside Yumeji Takehisa, wondered in association with Korea. Yumeji Yakehisa criticized as postcard for the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celebrates” postcards will be published shortly after the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celebrates” postcards painted with satire and criticism of the Imperial Japanese booed. He got two pieces of map shown with a green front and back cover without supporting the entire territory of Japan’s ruling can be seen here too the criticism. Yumeji Takehisa took up a Korean slaughter case by “vigilance committee play” in “the Tokyo Sainan Gashin” and made an effort to tell without leaving over the pain of the weak. Yumeji figure is exaggeration and omission, lingering and irony, paradox, and enter the password and symbols. That technique are closer to poetry genus rhetoric. Yumeji was himself conscious of the sympathetic figure and literature. This point was the reason for the great support received from the general public. Yumeji had strong thought characteristics and drew Korea there.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celebrates” and “vigilance committee play” does not stay only in Japan, the imperialist era, the work beyond the boundary, there will never be comparable to represent his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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