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육문화와 천리마 시대 체육영웅의 탄생 - 오체르크 "신금단 선수"를 중심으로
North Korean Sports Culture and the Birth of Sports Heroes in the Chollima Era: Focusing on Ocherk Shin Geum-dan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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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오체르크 『신금단 선수』를 중심으로 천리마시대 북한의 체육문화와 스포츠영웅 신금단의 탄생이 가진 문화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오체르크에는 가난한 농민 출신 여성이 해방 이후 학교체육과 직장문화 속 스포츠활동을 향유하며 혁신적인 공장노동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오체르크에서는 천리마시대 북한 체육문화가 직장 내 노동자들의 신체활동과 생산경쟁이 결합되어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오체르크는 천리마시대에서 발견된 신금단의 체육재능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잘 기술해 놓았다. 오체르크는 인민학교의 학교체육활동과 각종 문화활동에 참여하며도 생산경쟁을 감행하는 노동자의 일상과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주의 교양을 구비한 ‘문화적 노동자’의 면모와 이를 확장시켜 세계 정상에 오른 혁신적인 체육인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오체르크에 담긴 천리마시대를 상징하는 체육영웅의 면모에 담긴 젠더적 특징과 노동자체육의 일상을 살펴보았다.
Abstract
Focusing on Ocherk “Shin geumdan Player(신금단 선수)”, this article discussed the sports culture of North Korea during the Chollima period and the cultural significance of the birth of the sports hero Shingeumdan. Ocherk shows a poor farmer-turned-woman growing into an innovative factory worker by enjoying school sports and sports activities in workplace culture after liberation. In addition, in Ocherk, it can be seen that the physical activity of workers in the Chollima era in North Korea is combined with production competition. Ocherk describes well how the athletic talents of the Chollima group found in the Chollima period grow. Ocherk describes the aspect of a 'cultural worker' equipped with socialist culture through the daily life and sports activities of workers who participate in school sports activities and various cultural activities of the people's school and compete for production, and expands it to portray them as innovative sportsmen who have risen to the top of the world. In this way, the gender characteristics contained in the aspect of the sports hero symbolizing the Chollima era contained in Ocherk and the daily life of worker sports were 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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