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한국 현대시에서 ‘흰 그늘의 시학’의 계보

The Genealogy of 'Poetics of White Schattens' in Korean Modern Poetry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는 한국 현대시에 나타나는 ‘억압’의 양상을 계보학적으로 살펴보는 데 논의의 목적이 있다. 그 동안 한국 현대시에서 ‘억압’은 이른바 ‘한(恨)’ 담론이라는 특수한 키워드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한’이 한민족 고유의 정서, 즉 다른 언어/문화로 번역될 수 없다는 인식은, 의도된 것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한국문학(문화)의 특수성을 획득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작용되어 왔다. 한국문학을 동아시아권 문학, 그리고 그 너머 비교 문학의 시각에서 논의하기 위해서는 좀 더 보편적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한국 현대시에 나타나는 ‘억압’의 양상, 특히 가장 특수한 시적 특질이라 할 수 있는 ‘흰 그늘의 시학’을 계보학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적 특질을 계보학적으로 살피되, 그 문학적 함의를 정신 병리학적 관점에서 조망함으로써 한국 문학에 나타나는 ‘억압’의 양상이 비교 문학의 장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Abstract

This article scrutinizes past works for the aspect of ‘repression’ in Korean modern poetry, which has been classified as the word ‘Han(恨)’ in modern poetical discussion. It recognizes that ‘Han,’ which is a feeling unique to the Korean race and which cannot be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s or cultures, has been a means to acquire the particularity of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whether intended or not. However, in order to discuss Korean literature from the viewpoint and the context of East Asian literature and world comparative literature, it should be able to be explained by a more universal method. To achieve this goal, this study tries to look at the aspect of ‘repression’ emerging in Korean modern poetry taken from past works, especially in the ‘Poetics of White Schattens’, in which it can be said to be the most unique poetic characteristic. While the study examines this poetic characteristic’s past by looking at its literary implication from the psychopathological point of view, it also shows that the aspect of ‘repression’ in Korean literature can b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its comparative literature.

참고문헌 (30)

  1. 김지하, "결정본 김지하 시전집 1" (1993), 솔
  2. 서정주, "花蛇集" (1941), 남만서고
  3. 서정주, "서정주 전집 1" (1994), 민음사
  4. "조선일보", ~
  5. "인문평론", ~
  6. 강찬모, "김지하 시에 나타난 고향의 해체와 복원 연구", 새국어교육, (76), pp.471~490 (2007), 한국국어교육학회
  7. 김윤식, "한국문학사" (1996), 민음사
  8. 김지하, "김지하 전집 제3권" (2002), 실천문학사
  9. 김지하, "흰 그늘의 길 1" (2003), 학고재
  10. 김지하, "흰 그늘의 길 3" (2003), 학고재
  11. 김지하, "흰 그늘의 미학을 찾아서" (2005), 실천문학사
  12. 김형수, "서정주와 김지하―미학적 지도력들의 쟁투", 시평, (2) (2001), 바다출판사
  13. 문태준, "그늘의 발달" (2008), 문학과지성사
  14. 박성필, "김지하 시에서 '흰 그늘의 시학'의 형성과정 연구", 석사, 국문학, pp.2008
  15. 박성필, "未堂의 初期詩에 나타나는 ‘抑壓’의 精神病理學的 特徵", 어문연구(語文硏究), 37(3), pp.337~358 (2009), 한국어문교육연구회
  16. 박진성, "목숨" (2005), 천년의시작
  17. 박형준, "춤" (2005), 창비
  18. 유기홍, "김지하 시인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정세연구, (22) (1991), 민족민주운동연구소
  19. 이명재, "부용산 이야기", 문학춘추, (65) (2008)
  20. 이창민, "현대시와 판타지―한국 현대시의 환상성에 대하여" (2008), 고려대학교출판부
  21. 이호영, "공황장애" (1999), 중앙문화사
  22. 임우기, "그늘에 대하여" (1996), 강
  23. 정백수, "‘한’(恨) 담론의 자민족 중심주의", 문학과 사회, (74) (2006), 문학과지성사
  24. 정희성, "신경림 문학의 세계" (1995), 창작과비평사
  25. 蔡熙星, "보들레르 시에 나타난 공간 연구", 박사, 불어불문학, pp.1994
  26. 한기, "구텐베르크 수사들" (2005), 역락
  27. 홍준기, "살바도르 달리 회화의 비판적-망상증 방법에 관한 연구: 자끄 라깡 이론의 관점에서", 대동철학, (46), pp.139~165 (2009), 대동철학회
  28. 로지 잭슨, "환상성" (2001), 문학동네
  29.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2003), 문학과지성사
  30.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2003), 열린책들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