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덴동어미화전가>에 나타난 말하기 방식의 특징과 의미

Characteristics & Meaning of the Speaking Method appearing in the <Tendong-Eumi Whajeonga>

0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덴동어미화전가>는 기존에 규방가사의 연구에서 제출해 놓은 글쓰기 방식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어주목을 요하는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특징에 착안하여 이 작품에서 화자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에집중하여 논의해보았다. 논의 결과 <덴동어미화전가>에는 깨달음을 가진 ‘현재의 나’가 과거의 경험 공간에 틈입해 때로는 숨어있기도 하고 때로는 튀어나와 서술을 주도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 깨달음을 가진 ‘현재의 나’가 서술에 개입함으로써 이성과 감정이 혼합되지 않고 정제된 언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감정에 매몰되어 경험적상황을 과장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려고 하는 말하기 방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는 기존의논의에서 제출된 여성적 글쓰기 특징과 매우 거리가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중세기 가사문학의 여성적 글쓰기가 좀 더 다양한 방향을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하나의 작업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Abstract

<Tendong-Eumi Whajeonga> is a work that requires attention since it has a lot of differences with the writing method presented in the existing study ofGyubanggasa. In this article, inspired by such features, a discussion was focused on how the narrator speaks in this writing. Result of the discussion indicated the feature to have been led the description by enlightened present me through hiding or break-in manner to intervene into the past experimental space in the <Tendong-Eumi Whajeonga>. By break-in the enlightened present me to the narration, a refined language not mixed reason & emotion could be utilized. Also a speaking method to deliver the fact as it is was adopted with not exaggerated depiction of experimental situation buried in the emotion. This indicated to have a big distance to the characteristics of FeminineWriting presented in the existing discussion. Through this writing, it could be one of the works capable to verify the feminine writing of Based on this work – it could be understood that the Gyubanggasa-Lyric Literature of Korean Women in the medieval age was implemented in the more diverse directions.

참고문헌 (21)

  1. "<화전가> 경북대본", ~
  2. 박혜숙, "덴동어미화전가" (2011), 돌베개
  3. 고미숙, "19세기 시가문학의 탐구" (1995), 집문당
  4. 고정희, "윤선도와 정철 시가의 문체시학적 연구", 박사, 국문학, pp.2001
  5. 길진숙, "<명도자탄사>의 내면의식과 자탄적 술회", 한국말글학, 18 (2001), 한국말글학회
  6. 김수경, "신변탄식류 규방가사 <쳥 가>를 통해 본여성적 글쓰기의 의미",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9), pp.85~116 (2004), 한국고전여성문학회
  7. 김승호, "한풀이로 본 조선후기 여성 自傳의 계층별 술회 양상", 열상고전연구, (34), pp.159~187 (2011), 열상고전연구회
  8. 박경주, "규방가사의 양성성" (2007), 월인
  9. 박성지, "<덴동어미화전가>에 나타난 욕망의 시간성",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19), pp.309~335 (2009), 한국고전여성문학회
  10. 박혜숙, "여성문학의 시각에서 본 <덴동어미화전가>", 인제논총, (8) (1992), 인제대학교
  11. 박혜숙, "덴동어미화전가와 여성의 연대", 여성문학연구, (14), pp.123~145 (2005), 한국여성문학학회
  12. 박혜숙, "한국여성의 자기서사(1)", 여성문학연구, (7), pp.323~349 (2002), 한국여성문학학회
  13. 신경숙, "규방가사, 그 탄식 시편을 읽는 방법", 국제어문, (25), pp.87~110 (2002), 국제어문학회
  14. 이도흠, "18∼19세기 가사에서 상품화폐경제에 대한 태도 유형 분석", 고전문학연구, (34), pp.61~106 (2008), 한국고전문학회
  15. 유해춘, "<화전가(경북대본)>의 구조와 의미", 어문학, (51) (1990), 한국어문학회
  16. 조세형, "조선후기 시가문학에 나타난 근대와 그 의미", 한국시가연구, 24, pp.113~139 (2008), 한국시가학회
  17. 정인숙, "<덴동어미화전가>에 나타난 조선후기 화폐경제의 발달 양상 및 도시생활문화의 탐색", 국어교육, (127), pp.365~392 (2008), 한국어교육학회
  18. 정인숙, "가사 장르를 통해 본 남성의 자전적 술회와 그 의미", 고전문학연구, (36), pp.67~106 (2009), 한국고전문학회
  19. 정흥모, "<덴동어미화전가>의 세계인식과 조선후기 몰락 하층민의 한 양상", 어문논집, (30) (1991), 안암어문학회
  20. 정환국, "19세기 문학의 ‘불편함’에 대하여 - 그로테스크한 경향과 관련하여", 한국문학연구, (36), pp.253~287 (2009), 한국문학연구소
  21. F.K.Stanzel, "소설의 이론" (1990), 문학과비평사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