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지역 무속 풍어제에서 떡의 공여 양상과 의미
The Aspect of Tteok as a Shamanism rituals’ Offering of the Seaside Pungo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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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이뤄져 있어서, 바닷가의 마을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염려와 무사고를 기원하며 풍어제를 지낸다. 지역별로 풍어제를 지칭하는 용어나 제차(祭次), 제물 등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제물로서 떡은 필수적으로 올린다. 일반적으로 어떤 의례에서든 떡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마을굿의 무속의례에 있어서 내륙이나 해안지역을 막론하고 제물로서의 떡은 큰 의미를 차지하며 굿상의 중심에 놓여진다. 본 연구는 도서 및 해안가 지역에서 무당의 집전에 의해 행해지는 풍어제만을 선별하여 굿상에 올려진 떡의 양상을 살피고 의미구조를 파악하였다. 서해안풍어제의 동그래미떡과 반대기떡, 동해안별신굿의 용떡, 제주도잠수굿의 고리동반떡 등은 무속인이나 마을사람들이 직접 떡을 만든다. 남해안별신굿의 조상상에 올리는 돈떡은 떡집에서 수작업을 한다. 제물의 뒤처리에 있어서 용떡과 돈떡은 바다에 헌식이 되며, 고리동반떡은 심방과 본주가 나눠 가져간다. 동그래미떡과 반대기떡은 굿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바다에 헌식이 되기도 하고, 참석한 모든 사람과 나눠 먹기도 한다. 굿떡은 나눠 먹으며 음복한다는 것으로 일반적인 인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용떡 같은 경우는 음복하지 않고 바다에 헌식이 되는데, 이는 바다의 용왕에게 온전히 바쳐지는 제물임을 의미한다. 제주의 이공본풀이는 일종의 재생을 기원하는 의례이자 신화인데 이때 올리는 고리동반떡의 경우, 이는 해산물의 끊임없는 재생을 기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Abstract
Korea consists of three sides of the sea, so coastal villages hold a fenguey rite in hopes of an unpredictable first class of concern and safe passage. Although there are differences in terms and conditions that refer to Pungoje by region, Tteok(rice cakes) are raised as a common offering. In general, Tteok has an important meaning in any ritual. In addition, Tteok as an offering, whether inland or coastal, are placed at the center of the rite, taking on great significance. This paper selected only shamanistic rite performed by shamanic gathering in Maeulgut(village ritual) in coastal area to examine the pattern of Tteok raised on the rite and grasp the meaning structure. Of the Byeolsingut, Dongramitteok and Bandaegitteok of Seohaean Baeyeonsingut & Daedonggut, Yongtteok of Donghaean Byeolsingut, Goridonbantteok of Jamsugut are made directly by shaman and villagers. Dontteok, which is offered to Josang-sang of the Namhaean Byeolsingut, is handmade in the rice cake house. In the settlement of the offering, Yongttak and Dontteok are thrown into the sea, while Goridongbantteok is divided between the Simbang and the Lord. Dongramitteok and Bandaegitteok are some of them thrown into the sea or shared with everyone present during the ritual. It is generally recognized that Gut-tteok are shared and adulterated. However, the Yongtteok is not obscene but is thrown into the sea, symbolizing that it is an exclusive victim of the sacrifice that is completely sacrificed to the DragonKing of the Sea. In the case of Goridonbantteok, the IgongBonpuri myth implies the survival of the dead, which can be interpreted as praying for the constant reproduction of seafood as a product and treasure in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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