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古海圖와 海洋史 연구- 고해도의 분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ld Sea Chart of the East Asia and its Maritime History - Focusing on the Categorization of Old Sea Ch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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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동아시아 각국에 해양사 연구가 활발하다. 옛 사람들의 해양인식과 해양활동을 주 무대로 하는 것이 해양사 연구이다. 그럼에도 해양활동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해도에 대한 관심이 낮다. 해도는 해양사의 독립된 연구 분야에서 빠져있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에는 고해도를 주제로 한 연구가 거의 없고, 중국에는 상당수 항해도 중심의 연구가 있지만, 분류가 체계적이지 않아 연구에 한계를 보인다. 고해도 연구는 분류로부터 출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본격적인 고해도 연구를 위해 항해자의 시선을 가지고 고해도의 개념 정의와 범주 설정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현대해도와 고해도의 특성, 관계를 분석하여 고해도 분류에 대한 단서를 포착하였다. 다음에 고해도의 개념과 범주를 설정한 후 중국의 분류법과 비교, 분석하였다. 나아가, 중국의 분류법을 저자가 제안한 고해도 범주로 수용한 후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고해도 분류에 적용하였다. 제안된 분류 방법을 정리하면, 먼저 해양인식도 범주로 세계전도, 동아시아전도, 일국전도로 분류하였다. 항해에 참조하고 해양 생산활동에 활용 가능한 특수도로 어염도, 연안ㆍ도서도, 해방도로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항해용 해도로 총도, 항박도, 항해도로 분류하였다. 끝으로 제안된 고해도 범주의 맥락을 보이기 위해 동아시아의 주목되는 고해도 분류사례를 제시하였다.
Abstract
Recently, research on maritime history has been active in East Asian countries. Maritime history research is based on the marine awareness and activities of the ancient people. Nevertheless, interest in the sea chart, which best shows marine activities, is low. The sea chart is missing from the independent research field of maritime history. There are few studies on the subject of old sea chart in Korea and Japan, and a considerable number of studies focusing on navigational chart in China, but the categorization is not systematic, so the research is limited. The research of old sea chart starts with its categoriz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concept and propose a category of old sea chart with the eyes of the mariner for full-scale sea chart research. To this end, first, the characteristics and relationships between modern and old sea charts were analyzed to capture clues about the categorization of old sea chart. Next, the concept and category of old sea chart were built, and then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e categorization research in China. Furthermore, after accepting China's categorization method as our old sea chart category proposed by the author, it was applied to the representative old sea charts of East Asia. For the development of maritime history research, it is expected that full-scale research of old sea chart will be conducted using the proposed categorization metho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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