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年 倭寇 侵入 기사를 통해 본 新安船의 航路와 沈沒日
Navigational Route and the Date of the Sinan Shipwreck Seen Through the Articles of Japanese Pirates on 1323
1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신안선은 1323년 원나라의 경원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하카타, 교토 등으로 향하다가 고려의 증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무역선이다. 이 글에서는 1323년 6월 27일~28일 고려에 침입한왜구가 단순히 노략질을 위해 침입한 도적집단이 아니라 신안선의 행방을 찾기 위해 파견된가마쿠라 막부의 무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였다. 그러한 추정의 근거로는 왜구가 침입한시기가 신안선이 6월 3일에 마지막 물자를 적재한 후에 큰 바다로 나오기까지의 기간에 가깝다는 점, 그리고 그들이 침입한 지역이 군산도와 추자도 일대였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군산도와 추자도는 신안선 침몰 60년 전 즉, 1263년에 495명이나 가까이 되는 일본인들이 남중국으로 가려다가 표류한 곳이었다. 따라서 가마쿠라의 화물주들은 신안선이 도착할 시기가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신안선이 표류했을 것이라고 보고, 이전에 많은 일본인들이 표류했던 군산도와 추자도 일대를 수색하려 했던 것이다. 경원에서 하카타로 가는 항로는 고려의 남해안과 제주도 사이를 거치는 것과 제주도와 고토 열도 사이를 지나는 길로 나뉜다. 가마쿠라의 무사들이 신안선을 찾기 위해 군산도와 추자도에 출몰한 것이라면, 그것은 신안선의 항로가 경원에서 고려 남해안과 제주도 사이를 거쳐하카타로 이어지는 것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신안선의 침몰 일자는 경원에서 출발하여 먼 바다까지 나오는 기간과 왜구들이 출현한 날짜 등을 고려할 때 6월 20일에서 25일 사이로 추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6월 22일에는 원에서별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있고, 6월 26일에는 고려에서 별을 관측한 사실이 고려사에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6월 25일에는 중국 북부 지역에 큰 홍수가 나서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가 있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신안선의 침몰 시기는 1323년 6월 24일에서 25 일로 좀 더 좁혀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Abstract
The Sinan shipwreck was a trade ship sunk on the sea in front of the Jeong-do Island in Goryeo period while it started from Kyungwon(慶元) in Yuan on 1323 and cruised towards to Hakata(博多) and Tokyo(京都) in Japan. This article estimated that the Japanese pirates had invaded to Goryeo between June 27 and 28, 1323 was not a plunderer group for simple looting but highly likely warriors dispatched by the Gamakura's feudal government to discover whereabout of the Sinan Shipwreck. This article suggested the ground of such estimation that Japanese Pirates invasion was timely near to the date of reaching to blue ocean after loading the cargo on the Sinan Shipwreck on June 3rd, and they invaded to the proximities of Gunsan-do Island and Chooja-do Island. Both islands were the points where almost 495 Japanese people had drifted on the way to the southern China on 1263. Therefore, the officials of Kamakura Bakuhu regarded that the ship, Sinan was adrift as the ship did not appear at the estimated time of arrival and searched the proximities of Gunsan-do Island and Chooja-do Island where Japanese people had been adrift. The seaway from Kyungwon to Hakata was branched to the route crossing between the southern sea and Jeju Island of Goryeo and another route crossing between Jeju Island and Goto Islands. If the Kamakura Bakuhu`s warriors had appeared at Gunsan-do Island and Chooja-do Island to discover the Sinan shipwreck, it seems to be feasible that the navigational seaway was connected to Hakata through Kyungwon, southern sea of Goryeo and Jeju Island. It is possible to estimate the sunk date of the Sinan shipwreck in between June 20 and 25 in consideration of the terms from Kyungwon to far sea and the date of Japanese pirates appearance. Yuan has a record of observing the star on June 22 and Goryeo-sa (高麗史)recorded the observation of the star on June 26. There is an article that the farming land had been flooded due to big deluge at the northern part of China on June 25. In consideration of these facts, it is plausible to see the time of sinking from June 23 and 25. K
참고문헌 (59)
- 문화공보부, "新安海底遺物(資料篇Ⅰ)" (1981), 同和出版公社
- 문화공보부, "新安海底遺物(資料篇Ⅱ)" (1984), 同和出版公社
- 문화공보부, "新安海底遺物(綜合篇)" (1988), 同和出版公社
- 국립역사사민속박물관, "東アジア中世海道 -海商ㆍ港ㆍ沈沒船-" (2005), 每日新聞社
- 국립중앙박물관, "新安海底文物 國際學術大會 主題發表" (1997), 광명인쇄공사
- 국립중앙박물관, "新安海底文物 : 新安海底引揚文化財圖錄" (1997), 월간문화재사
- 국립중앙박물관, "新安海底文物" (1997), 삼화출판주식회사
- 국립중앙박물관, , 신안해저선 발굴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2016)
- 국립중앙박물관,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2016)
-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문화재 조사보고 총서 1-무시유 도기" (2016)
-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문화재 조사보고 총서 1-금속공예" (2016)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침몰선ㆍ침몰선 발견유물의 보존처리" (2001)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 보존ㆍ복원 보고서" (2004), 예맥출판사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 보존과 복원, 그 20년사" (2004)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 (2006)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과 동아시아 도자 교역" (2006)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과 신안해저유물" (2006)
-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동아시아 전통선박과 조선기술" (2008)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아시아ㆍ태평양 해양네트워크와 수중문화유산", 신안선 발굴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자료집 (2016)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의 난파선과 문화사" (2016)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고선박 원형복원연구-신안선편" (2018)
- 김영미, "국립중앙박물관명품선집 18 - 신안선과 도자기의 길" (2005), 通川文化史
- 김병근, "신안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 (2014), 주류성
- 김병근, "수중고고학에 의한 동아시아 무역관계 연구" (2004), 국학자료원
- 장동익, "일본고중세 고려자료연구" (2004), 서울대학교출판부
- 강원춘, "신안선 기초설계를 중심으로 한 조선공학적 분석연구",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2018)
- 고미경, "신안선 도자기 연구 40년과 쟁점", 해양문화재, (9) (2016)
- 고미경, "신안해저 출토 용천요 청자 연구", 석사, 미술사학, pp.2006
- 김병근, "신안선 출수 자단목을 통해 본 송․원대 중개무역", 아시아 도자문화 연구 (2021), 국립광주박물관
- 김병근, "아시아 태평양 해양네트워크와 수중문화유산" (2016)
- 김성아, "新安船 出水 倣古銅器의 기형과 용도", 미술사학, 29, pp.103~134 (2015), 한국미술사교육학회
- 김영원, "新安船 磁器와 高麗 遺蹟 出土 元代 磁器", 미술자료, (90), pp.68~88 (2016), 국립중앙박물관
- 김영미, "元代 杭州의 美術品 市場과 新安船의 古器物", 미술자료, (90), pp.89~108 (2016), 국립중앙박물관
- 김용한, "신안해저 인양 침몰선의 복원 연구", 보존과학회지, 4(1) (1995),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 김원동, "신안에서 침몰된 원대 목선의 침몰년월과 인양된 도자의 편년에 관한 연구", 미술자료, 42 (1988)
- 김응호, "수중출수된 고선박의 구조와 목재수종의 변화", 해양유산연구, (14), pp.263~285 (2021), 국립해양유산연구소[DOI]
- 윤용혁, "동아시아 해양문화와 무역", 해양유산연구, (14), pp.349~365 (2021), 국립해양유산연구소[DOI]
- 윤용혁, "고려의 뱃길, 중세의 바다", 문화재사랑, 24 (2006), 문화재청
- 이명옥, "신안선 출수 청자과형소주자(靑磁瓜形小注子)의 용도에 관한 시론",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52(4), pp.154~169 (2019), 국립문화유산연구원[DOI]
- 이용현, "고려 조선의 대외교류" (2002), 국립중앙박물관
- 이창섭, "11세기 초 동여진 해적에 대한 고려의 대응", 韓國史學報, (30), pp.77~109 (2008), 고려사학회
- 이호관, "新案海底 發掘遺物中 重要遺物에 對하여",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16), pp.133~150 (1983),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장남원, "중국 元代유적 출토 고려청자의 제작시기 검토", 역사와 담론, (48), pp.309~339 (2007), 호서사학회
- 장성욱, "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2016), 국립중앙박물관
- 정양모, "신안해저유물을 통해 본 14세기 동Asia의 도자문화", 진단학보, (71ㆍ72) (1991), 진단학회
- 정요근, "11세기 동여진 해적의 실체와 그 침략 추이", 사학연구, (107), pp.45~88 (2012), 한국사학회
- 조진욱, "신안선 유물 출수 위치의 고고학적 검토-신안선 선체·고려·일본계 유물을 중심으로-", 중앙고고연구, (24), pp.77~105 (2017), 중앙문화유산연구원[DOI]
- 조진욱, "신안선의 무역 모델과 의미 –신안선의 고려 기항 여부와 목적을 중심으로–", 동북아역사논총, (55), pp.199~226 (2017), 동북아역사재단[DOI]
- 최유리, "신안선 선박 연구 현황과 전망", 아시아 陶磁文化 硏究, 3 (2020)
- 한성욱,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과 신안 해저 유물" (2006), 국립해양유물전시관
- 한성욱, "新安船 出土 高麗靑瓷의 硏究", 지방사와 지방문화, 10(2), pp.7~32 (2007), 역사문화학회[DOI]
- 한정훈, "동아시아 중세 목간의 연구현황과 형태 비교", 사학연구, (119), pp.241~279 (2015), 한국사학회
- 궁인창, "신안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고려 충숙왕과 일본 대지선사의 만남", 2017년 전국해양학자대회, 동북아해양문물교류의 허브, 새만금 (2017)
- 西谷正, "新安海底発見の木簡について", 九州文化史研究所紀要, (30ㆍ31) (1986), 九州大學九州文化史研究施設
- 龜井明德, "日元陶磁器貿易の失態 -新安沈沒船をめぐって", 日本貿易陶磁史の硏究 (1987)
- 고바야시 히토시, "中國 出土 高麗 青磁 - 新安船에서 發見된 高麗 青磁의 자리매김 -", 미술자료, (90), pp.14~67 (2016), 국립중앙박물관
- 秦大树, "원대 해상무역과 신안선 관련 문제", 신안해저선 발굴 40년 국제학술대회자료집 (2016), 국립중앙박물관ㆍ국립중앙박관회
- 진대수, "元代 중국 자기의 대외교역 특징 및 新安船 관련 문제", 미술자료, (92), pp.141~186 (2017), 국립중앙박물관
- 모리 다쓰야, "新安船에서 發見된 中國 陶瓷器의 組成 硏究 - 中國, 日本, 東南아시아, 西아시아에서 出土된 元代 陶瓷器와의 比較를 통해 -", 미술자료, (90), pp.109~142 (2016), 국립중앙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