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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토기 樣式論

Typology of Gaya Po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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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가야토기의 대표적 양식론은 낙동강 동․서안양식론과 대가야양식론이 있다. 1960대에 발표된 김원룡의 낙동강 동․서안양식론에서 알 수 있듯이 양식이라는 용어는 오래전부터 사용하여 왔으나, 樣式 개념을 설정한 다음 이것을 제대로 적용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것은 필자를 비롯한 많은 연구자들이 고고학의 분류체계 속에서 樣式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도의 지표인 形式(form), 시간․공간적 지표인 型式(type)과 양식(style)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樣式의 개념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우선 型式(type)과 양식 개념을 정리한 다음 二大 樣式論에 있어 樣式 개념과 해석에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김원룡의 낙동강 동․서안양식론은 樣式 개념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동안양식(신라토기)에 비해 서안양식(가야토기) 설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대가야양식론도 樣式 개념 설정이 잘못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대가야양식론을 전개하는데 있어 설정된 樣式이 합천, 남원, 함양, 하동, 여수 등의 고분에서 출토되고 있다는 것을 검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원룡의 낙동강 동․서안양식론에 문제가 된 서안양식을 중형호의 한 型式인 無蓋長頸壺의 경부 형태를 부각시켜 고배와 함께 새롭게 설정하였다.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는 대가야양식론은 새롭게 정립한 樣式 개념인 “동반하는 두 기종 이상의 型式의 조합”에 의거하면 검증이 안되는 학설이라는 것을 밝혔다. 동시에 각 지역 고분군 출토 廣口長頸壺를 시간적 지표로 삼아 여러 정치체를 복원을 시도해 보았다. 新羅樣式에 대비되는 새로운 加耶樣式을 중형호의 한 型式인 無蓋長頸壺와 고배에 의거하여 설정하였으며, 각 지역 양식(소양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역사고고학에 있어 문헌기록은 절대적으로 신뢰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무시해서도 안 된다. 다만 새롭게 설정된 양식론이 『三國遺事』 五伽耶條에 보이는 5가야 국명과 『本朝史略』의 5가야 국명 외에 『日本書紀』 神功紀 加羅 7국명과 欽明紀 任那 10국명의 실체를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Representative Gaya pottery style ar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East and West types of Nakdong River and DaeGaya types. The word type had been used since 1960 when Kim Won-ryong had been named East and West types of Nakdong River. However, there were few researches on the naming issue after the settlement of the term 'type'. This is caused by lack of the perception by archaeologist including myself who study the meaning of the typology under the category of classification. Therefore archaeologists misused the meaning of the form(index of the usage), type and style(index of time and place) and this brought more difficulties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type'. First of all, the meaning of the 'type' will be discussed and then this work will highlight other problems to interpret the definition of two Gaya pottery types aforementioned. As a result, the definition given by Kim Won-ryong had been proved to miss the meaning of 'type'. Furthermore, compared to the Eastern type(Silla pottery), Western type(Gaya pottery) had been hold several problematic issues. It is same to the DaeGaya typology and also this typology could not explain the pottery found from the tombs of Hapcheon, Namwon, Hamyang, Hadong and Yeosu. Therefore this work mainly discussed the long-necked jar setting with the dish with a lid. Newly adopted types are usually pointed around Seomjin-River and they are primarily set with more than two different types. This work therefore mainly highlights new Gaya type pottery compared to Silla pottery and also insists the importance of each different locality. Among the historical archaeology, the record of the history should not be ignored. However, it should not be trusted by all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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