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종교 연구의 현황과 전망 -'신종교연구지'를 중심으로
The Present and Future of the Study about the Korean New Religions - Aspects of the Journal of New Relig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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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의 종교지형은 불교, 천주교와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가 주류이며 뒤안길로 밀려난 유교가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고 한국의 신종교는 그 규모에 있어 주류 종교와 현격한 차이 때문에 많은 수에 비해 변변한 지형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종교지형을 하나의 정원에 비한다면 “밟고 밟아도 돋아나는 질경이 풀보다도 더 질긴 잡초”인 한국의 신종교는 하나의 정원을 꾸미는 구색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신종교도 “종교생태계를 지켜온 파수꾼역을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는 한국의 종교생태계는 다원화된 종교의 생태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신종교 스스로 종교생태계의 조화를 위한 종교라고 할지라도 종교의 사회적 기능 곧 통합기능을 상실한 채 역기능적인 한국의 신종교도 잡초의 밭에는 널려 있음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한국의 신종교는 하늘의 별 만큼 생기기도 하고 멸하기도 한다. 이에 한국의 신종교를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한국의 신종교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고 한국의 종교생태계를 위해서도 피할 수 없는 요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여 한국신종교학회는 새 천년기를 맞이하면서 출발하게 되었고 그에 부응하여 10여년의 세월이 흘러왔으며 학회지인 ‘신종교연구’는 매년 2집씩 총 19집(2008년 현재)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총 5천4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신종교연구’지에는 한국의 신종교를 연구해온 연구자들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다수 실려 있어 한국 신종교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대략이나마 살피는데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신종교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한국신종교학회의 학회지인 ‘신종교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신종교학회의 ‘신종교연구’지를 통해 살핀 ‘한국 신종교 연구의 현황과 전망’은 비록 한국의 신종교 연구를 전체로 현황과 전망을 말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그라나 한국의 신종교를 연구하는 저작물이나 학술발표가 극히 미미한 점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 한국신종교학회가 한국의 신종교 연구를 선도하는 한국의 유일한 학회이며 ‘신종교연구’지는 한국신종교학회의 학회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본 논문에서 덧붙이고 싶은 제언이 있다면 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신종교 연구를 위한 국제적 연대 또한 꼭 필요하고 요청되는 활동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신종교학회에서도 국제학술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리는 신종교 연구를 위한 국제적 연대도 그러한 의미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제적 연대가 온 라인 상에서도 이루어져 연구의 자료와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연구를 진작 시키는 노력이 경주된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Religions in Korea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main groups: Buddhism, Roma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In comparison, Confucianism maintains its slender existence and new religions are not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However, an important point to emphasize is the fact that the new religions in Korea have been keepers watching diversities of religions. On the contrary, contributing to social integration of the new religions is still open to criticism. That is an important reason why so many new religions have destroyed themselves. Over the past 10 years, a considerable number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by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An example of the studies is the journal of new religions published twice a year. There are numerous studies in the journal of new religions. The present and future of Korean new religions have been discussed in the journals. But the question of universal validity remains unsettled. Is spite of this limitation, what is apparent is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is an leading association studying new religions in Korea. Now we are in the age of globalization. International network and activities for the new religion studies can be helpful to meet the needs of the times. International conference can be a good example to illustrate one of our efforts.
참고문헌 (2)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창간호", ~ (1999)
-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제3집", 249~250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