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그 치유의 수사학- [도경] 1~37장을 중심으로 -
老子, 治癒的修辭學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수사학적으로 보았을 때, 노자는 착상단계에서 궁극적으로는 대동사회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는 논거를 찾아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어서 이러한 가치관들을 배열하는데 있어서 [도경] 1장부터 37장까지 일관되게 언급을 하고 있지만, 다만 서양의 그것과는 달리 체계적으로 그리고 일정한 순서에 맞게 정리한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다음 단계인 표현부분에서는 마치 서양의 그것과 흡사한(심지어 일치한다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사법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서 노자는 당시에 이미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데 있어서 서양의 수사학과도 흡사한 체계가 필요함을 인지하였고, 또한 실제로 적용시키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틀에 있어서 서양 수사학과 유사한 부분들이 존재하므로, 동양에도 이미 수사학이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성급할 것이다. 또한 사고 및 표현에 있어서 동양과 서양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한 구체적 연구라는 커다란 숙제가 남아있음 역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노자는 [도경] 1장부터 37장까지의 내용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지도자의 솔선수범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성인의 다스림은, 그 마음을 비우게 하고, 그 배를 배불리 채워주며, 그 의지를 약화시키고, 그 뼈대를 강화시키는 것이다.(3-2)늘 백성들로 하여금 무지하고 욕망도 없게 하여, 무릇 슬기로운 이가 감히 작위하는 바가 없도록 하는 것이니, 무위로서 행하면, 곧 다스리지 못할 것이 없다.(3-3) 그러므로 노자는 대동사회의 지도자들은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백성들의 재물에 대한 욕구와 사리사욕을 버리게 하였고, 그들의 배를 배불리 채워주었으며, 그들이 불만을 가지거나 얕은꾀를 부리지 않도록 하고, 그들이 농사 등 자신들이 해야 할 바에 전념하도록 해주었으니, 이것이 바로 백성들의 천성에 따라 다스리는 도리인 것이라고 말한다. 즉 지도자가 백성들의 천성에 따른다는 것은, 지도자가 백성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원하는 바인 추위와 배고픔에 허덕이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의 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Abstract
修辭學是一門研究“人應該怎麽過著人生?”的學問,而其目的在於將自己的價值觀宣傳給別人的“理解”與“說服”。 那麽談論“領導人應該走什麽樣的路”的老子《道德經》也應當屬於修辭學範疇。 根據本人調查,老子之核心思想可整理為如此:領導人首先應具備簡約和謙虛的態度。 據此,他還要掌握“中”與“和”,最終實施德治來實現自然無為的大同社會。一般來說,修辭學由“著想”- “排列” – “表現” – “暗記” – “發言”的五個階段組成。 其中,第三個“表現”就與文學領域有著密不可分的關系。 因此本文章首先試圖分析《道德經》中所采取的修辭法,據此進一步分析老子通過《道德經》想表達的核心內容是什麽。 盡管如此,《道德經》的內容又錯綜複雜又分量過多的關系,本文章的研究對象以上篇的《道經》爲限。
참고문헌 (8)
- 왕리기, "사기주역" (1988), 삼진출판사
- 탕가경, "설문해자금석" (1997), 악록서사
- 안성재, "노자의 재구성" (2012), 어문학사
- 안성재, "노자, 정치를 깨우다" (2012), 어문학사
- 황석자, "현대문체론" (1985), 한신문화사
- Abrams,H.A, "문학용어사전" (1985), 대방출판사
- 김현, "수사학" (1987), 문학과 지성사
- 왕세순, "노장사전" (1995), 선진요적사전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