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周列國志≫에 그려진 孫武의 형상과 馮夢龍의 문학수사 전략
浅论冯梦龙塑造孙武形象的文学修辞技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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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손무에 대한 역사기록은 양적인 면에서 매우 소략하다. 게다가 남아 있는 자료들은 간략한 줄거리만을 전하고 있을 뿐 손무라는 인물이 얼마나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군사가로서의 재능이 얼마나 특출했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충분히 보여줄 수가 없다. 손무라는 인물 본연의 형상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므로 독자들의 기대에도 충분히 부합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는 풍몽룡이 ≪동주열국지≫에서 그려낸 손무의 형상에서는 손무답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교묘한 수사 전략이 성공적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의 기록과는 달리 ≪동주열국지≫에서 손무는 역사사건의 전면으로 떠오르게 된다. 풍몽룡은 손무의 일대기를 그리기 위해 문헌기록을 최대한 이용했다. 역사기록에서 얻을 수 있는 신뢰감은 역사인물을 형상화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자양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변형하고 확장했을 때 즐거움과 유용성을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후 인물인 오자서를 ‘중도적 인물’로 설정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전략이다. ≪동주열국지≫에서는 손무를 이야기할 때 오자서라는 인물을 빼놓을 수 없는데, 손무가 오왕 합려의 장수가 되고, 전장에서 수차례 승리를 거두면서 초나라 정복에 성공한 후 다시 오나라 장수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손무는 오자서와 늘 함께 한다. 오자서는 손무가 자신의 용병술을 제대로 증명해 보일 場을 마련해 준 인물이기도 하며, 손무의 능력이 더욱 돋보이도록 대조 효과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오자서를 ‘중도적 인물’로 설정한 것은 알려지지 않은 손무의 이면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여 손무가 오자서보다 장수로서 더 적절한 사람임을 보여주려고 한 의도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Abstract
孙子是《孙子兵法》的作者, 名字叫孙武。 他是春秋末期人,作为中国古代最伟大的兵法家和军事理论家,“兵法的鼻祖”、“兵圣”等称号,孙武当之无愧,他的著作《孙子兵法》更是世界三大兵法书之一。 遗憾的是与《孙子兵法》的名声相比,作者孙武相关的轶事却不多见,中国古代文学作品中对孙武进行正面描写的作品很难找到。 关于涉及孙武的文学作品的研究进行得并不充分。 造成这种现象的主要原因之一是流传下来的文献记录太少。 原因之二是关于孙武生平的文献记录简单得令人咋舌,故事也缺乏完整性。与之前的记录不同,冯梦龙(1574-1646)克服了这些困难,在《东周列国志》中成功地正面塑造了兵法家孙武的形象。 到了《东周列国志》,孙武的形象得到了全面的展现。 在参考资料极其不足的情况下,冯梦龙主要用四种艺术手段成功创造出了与《孙子兵法》的名声相符的完美的将领形象。冯梦龙在最大程度上利用了历史文献记录,在保证历史真实性的同时,对历史记录进行有意识地选择,或者以历史记录为基础将故事变形和扩展,通过这些方法有效地保持了历史和文学的距离。 冯梦龙通过自己的想像力弥补了孙武的人生结局。 他赋予了孙武三个形象:战场英雄、政治英雄、人民英雄。 冯梦龙笔下的孙武一直是战场上的英雄,他希望孙武即使离开了战场也仍然是个英雄。 我们可以理解为这里含蓄地表达了作者的意图。《东周列国志》中的中心人物发生了变化,伍子胥反而变成了衬托孙武的中间人物。 冯梦龙在孙武正式登场之前,借伍子胥之口介绍了孙武,这其中隐藏了高超的技巧。 伍子胥这个人物为了给屈死的父兄报酬花费了毕生心血。 在中国历史上,他被看做是孝顺和复仇的象征。 伍子胥的直接推荐和介绍,使孙武一登场就相当可信。 正相反,为了突出孙武的能力,冯梦龙有意设置了伍子胥判断国势的能力不如孙武的情节,说明了孙武的智谋和才能都超过了伍子胥。冯梦龙知道要想把孙武塑造得像孙武,最有用的就是《孙子兵法》。 正因为如此,孙武的事迹中处处可以感受到《孙子兵法》的影子。 “君命有所不受”(《孙子兵法ㆍ九变》),“日费千金”(《孙子兵法ㆍ作战》),“围师必阙,穷寇勿迫”(《孙子兵法ㆍ军争》),“兵貴勝,不貴久”(《孙子兵法ㆍ作战》),“知彼知己,百戰不殆”(《孙子兵法ㆍ谋攻》)等思想都可以在故事情节里看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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