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부터 한대 초엽의 오자서(伍子胥) 형상 고찰-『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다시 읽기 (1)
Image of Oh Jaseo (伍子胥) from the Spring and Autumn-Warring States Period to the Early Han (漢) Dynasty: Re-reading <Oh Jaseo Yeoljeon (伍子胥列傳)> of Sagi (史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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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오자서열전」을 선진(先秦)시기 이래 수행되어온 복수에 대한 담론의역사에 위치시켜 다시 읽어냄으로써 그것을 전근대시기 중국 복수론의 중요한 텍스트로재정립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작업은 모두 2편의 논문을 통해 수행되는데, 이 논문은 그중 첫 번째 논문으로 「오자서열전」의 복수론을 내재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사마천 이전 시기에 오자서가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 곧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이를 고찰한 까닭은 사마천이 「오자서열전」에서 오자서를 어떻게 새롭게 재해석해냈는지를 살펴봄에 그것이 유용한 참조체계가 되기때문이다. 3장에서는 「오자서열전」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해당 서술을 분석하였다. 「오자서열전」의 내용은 간결한 서두를 제외하고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 오자서와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다섯 부분의 내용을 내재적으로 읽어냈다. 4장은 이 논문의결론으로 이상의 고찰이 오자서 복수 서사 읽기의 역사와 고대 중국 복수론의 역사에서지니는 의미를 짚어보았다. 이러한 작업은 「오자서열전」에 투영된 사마천의 복수론을 읽어내는 데 초석이 될 것이고, 「오자서열전」 다시 읽기의 한 사례가 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is designed to re-read <Oh Jaseo Yeoljeon> in the context of the history of discourse on revenge that has been fulfilled since the Pre-Jin (秦) period, and to re-establish it as an important text in Chinese revenge theory in the premodern period. This will be accomplished through two papers. This is the first of papers, which aims to provide a basic overview of revenge narratives and topics of revenge in <Oh Jaseo Yeoljeon> for a deeper analysis of the revenge theory of <Oh Jaseo Yeoljeon>. To this end, Section 2 examines how Oh Jaseo was viewed and shaped in the Spring and Autumn-Warring States Period. This is because it provides a useful basis for examining how Sama Cheon (司馬遷) reinterpreted Oh Jaseo in his <Oh Jaseo Yeoljeon>. In Section 3, I analyze the narrative of <Oh Jaseo Yeoljeon> by following the content of <Oh Jaseo Yeoljeon>. The contents of <Oh Jaseo Yeoljeon> are divided into six parts, excluding the concise introduction to Oh Jaseo’s family. Of these, five parts are directly related to Oh Jaseo, I have analyzed their contents immanently. Section 4 is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The above work will serve as a foundation for analyzing Sama Cheon’s revenge theory as reflected in <Oh Jaseo Yeoljeon>, and as an example of rereading <Oh Jaseo Yeol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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