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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의사소통역량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of Self-Efficacy and Communicative Competence of Undergradu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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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자기효능감 개념이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나 신념이라는 점에서 자기효능감은 의사소통역량 구성에 있어 비인지적 요소에 해당한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이라는 개념을 척도로 사용하여 소통주체의 감정과 의지 그리고 자신감 등의 비인지적 요소와 의사소통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비인지적 요소와 의사소통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기존의 연구와 달리 말하기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글쓰기 영역에까지 확장하였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인지적 요소와 의사소통역량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전에도 수행되었지만, 그것에는 의사소통역량의 한 축인 글쓰기 영역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였으며, 특정 전공 분야의 학생들에 한정되어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말하기 및 글쓰기를 포괄하고,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생 일반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그 연구의 범위와 수준을 확장했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자기효능감과 의사소통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의사소통역량은 개인이 속한 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표출될 수 있으므로 이론적인 연구만이 아니라 현상을 측정하여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2천여 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두 개념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증명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자기효능감은 의사소통역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과 의사소통역량은 동시에 강화되어야 할 요소로 판단할 수 있다. 아울러 글쓰기와 말하기 교육을 통해 위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의사소통역량 평가에 있어 비인지적 요소를 포함하는 자기평가방식의 필요성과 의의가 입증되었다. 기존의 타자평가방식은 객관적 기준으로 의사소통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나 이를 위해 의사소통역량의 비인지적 요소를 소홀히 다루었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자기평가방식으로 자기효능감과 의사소통역량을 측정하고 두 개념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비인지적 요소의 중요성과 더불어 자기평가방식도 의사소통역량 진단을 위한 중요한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n empirical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communicative competence of undergraduates. For this research,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undergraduates taking classes in speaking and writing. The research results were found as follows; First of all, self-efficac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communicative competence. Specifically, receptive competence, transmission competence and adjustment competence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self-efficacy. In other words, undergraduates who have a high level of self-efficacy might act with higher confidence when communicating. Secondly, the study was extended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non-cognitive elements and communicative competence from the speaking area to the writing area. This is dissimilar from previous studies. It was very important to encompass a variety of undergraduate majors to extend the scope and level of previous studies. Finally, the significance and necessity of self-appraisals, which include non-cognitive factors on communicative competence, are proved. By measuring the level of self-efficacy and communicative competence, and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factors, we discerned the importance of non-cognitive factors. In addition, we found that self-appraisals can be an important method for diagnosing communicative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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